빌리 헤이즈(Billy Hayes) 스텔란티스 인도-아시아 태평양 세일즈·마케팅 부사장 “굉장히 임박...“매우 가까운 시일 내에 보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빌리 헤이즈(Billy Hayes) 스텔란티스 인도-아시아 태평양 세일즈·마케팅 부사장은  7일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진행된 지프 올 뉴 그랜드 체로키 국내 공식 출시행사에서 “(어벤저 출시가)굉장히 임박했다. 매우 가까운 시일 내에 보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지프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 SUV  '올 뉴 지프 어벤저(Avenger, 이하 어벤저)'가 빠른 시일 내에 국내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7일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진행된 지프 올 뉴 그랜드 체로키 국내 공식 출시행사에서 빌리 헤이즈(Billy Hayes) 스텔란티스 인도-아시아 태평양 세일즈·마케팅 부사장은 “우선 (어벤저 국내 출시가)굉장히 임박했다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다”면서 “매우 가까운 시일 내에 보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유럽에서 어벤저를 출시를 했고 멀지 않은 시기에 어벤저를 한국에서 출시를 할 예정”이라면서 “유럽에서 출시한 이후 지금 현재 예약률이 1천대를 넘어가고 있다.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현재 구체적인 출시 시기는 공개되지 않았다. 예상되는 시기는 내년 상반기 쯤으로 예상된다.

지프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 SUV '올 뉴 지프 어벤저'의 국내 출시가 임박했다./ 사진: 컨슈머와이드 DB
지프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 SUV '올 뉴 지프 어벤저'의 국내 출시가 임박했다./ 사진: 컨슈머와이드 DB

지난 3월 열린 스텔란티스의 장기 전략 발표회 '데어 포워드 2030'에서 밝힌 순수 전기 SUV 라인업 중 첫 번째 모델인 어벤저는  스텔란티스 합작법인인 이모터스(EMotors)가 출시한 2세대 400V 전기모터를 탑재해 최고 출력 115kW(마력), 최대 토크 26.5kg·m(260Nm)의 주행성능을 갖췄다. 어벤저에 탑재된 54kWh 배터리는  100kW 출력의 급속 충전시 24분만에 배터리의 2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며 WTLP(국제표준배출가스시험방법) 기준 400km를 주행할 수 있다.

어벤저는 전장이 4080mm로 지프의 콤팩트 모델인 레니게이드 보다 160mm 짧으며 프론트 및 리어 오버행을 짧게 디자인해 비율적인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저속 충돌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스키드 플레이트, 360도 클래딩, 보호 헤드램프를 장착했다. 

유커넥트(Uconnect) 인포테인먼트와 7인치 및 10.25인치로 구성된 풀 디지털 클러스터를 탑재하는 한편 속도와 궤적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레벨2 자율 주행 기능이 장착됐다. 어댑티드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유지 기능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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