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이번 기사에서는 소액·단기 기준으로 최근 정기예금 상품을 비교해봤어요. (12월 5일/ 금융감독원 공시/우대금리미적용) 먼저 시중은행 상품을 1개월 예치 시 (세전 이율), 신한은행 쏠편한 정기예금 3% (온라인전용/최소 1만원 예치), 우리은행 원플러스예금 3% (스마트폰/1백만원~), 하나은행 하나의정기예금 2% (스마트폰/1백만원~), 국민은행 국민수퍼정기예금 1.9% (1백만원~), SC제일은행 이그린세이브예금 3% (디지털채널/1백만원~)를 적용받게 됩니다. 같은 상품을 6개월 예치시, 쏠편한 정기예금 4.7%, 원플러스예금 4.75%, 하나의 정기예금 2.3%, 국민수퍼정기예금 2.6%, 이그린세이브예금 4.7% 금리를 적용받게 됩니다.

한편 지방은행 상품을 보면, 부산은행의 더특판정기예금은 최소 3개월·1백만원 이상 예치 조건으로, 3개월 예치 시 3.95% (인터넷·스마트폰전용), 6개월 4.45%, 경남은행의 BNK주거래우대정기예금은 최소 6개월·1백만원 조건으로, 6개월 3.15% 금리를 적용받게 됩니다. 광주은행의 스마트모아Dream정기예금은 1개월·1백만원 조건으로 1개월 3.05(오프라인)/3.15(온라인가입), 6개월 4.19%(오프)/4.29%(온)의 금리를 적용받습니다. 대구은행의 IM스마트예금 (인터넷)은 최소 1개월·1백만원 조건으로, 1개월 2.25%, 6개월 3.05%를, 전북은행의 JB 다이렉트예금통장은 최소 3개월·1백만원 조건으로 3개월 3.8%, 6개월 4%를, 제주은행의 J정기예금 (디지털채널)은 최소 1개월·30만원 조건으로 1개월 2.3%, 6개월 3% 금리를 적용받아요.

그 외 특수은행 상품은, 기업은행의 i-ONE놀이터예금은 최소 3개월·1백만원 예치 조건으로 3개월 3.05%, 6개월 3.1%의 금리를, 수협의 Sh해양플라스틱Zero!예금은 최소 6개월·100만원 조건으로 6개월 4.45%를, 한국산업은행의 KDBdream 정기예금은 최소 6개월·100만원 조건으로 4.5% 금리를 적용받아요. 이자 지급은 (단일제 또는 택1) 만기일시 및 월지급식으로 운영되며, 방식에 따라 이자율이 달라질 수 있어요. 일부 해지 가능 상품도 있는데, (쏠편한 정기예금) 해지 금액에 대해서는 해지 이자율이 적용돼, 여지가 있다면 애초 최단기 설정이 유리할 수 있어요.

다수 고객인 서민이 지혜롭게 예치금을 관리하면, 금융기업은 퀄리티상품을 발굴할 기회를 얻고, 이는 양질의 금융상품으로 돌아올 수 있어요. 바쁘더라도 이따금씩 시간을 내어 내 돈이 은행에서 어떻게 관리되고 있는지 꼼꼼히 살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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