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의 높은 참가 경쟁률 기록.. 참가자들 제대로 분리배출한 투명 음료 페트병 회수율 무려 86% 기록

코카콜라 캠페인 덕분에 약 163만 개 음료 페트병 22.5톤이 유용한 자원으로 재탄생했다.(사진: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코카콜라 캠페인 덕분에 약 163만 개 음료 페트병 22.5톤이 유용한 자원으로 재탄생했다. 코카콜라는 지난 5월부터 진행한 ‘한 번 더 사용되는 플라스틱: 원더플 캠페인 (이하 ‘원더플 캠페인’)’ 시즌3을 마무리했다.

6일 코카콜라에 따르면,  우선 ‘원더플 캠페인’참여 경쟁이 치열했다.  11:1의 높은 참가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여율이 높은 만큼 참여도 뜨거웠다.  투명 음료 페트병 회수율이 86%였다. 소비자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은 물론 적극적인 실천 의지도 확인할 수 있었다. 참가자 10명 중 8.6명은 개인과 단체 신청에 따라 제공받은 2~6개의 제로웨이스트박스에 올바른 방법으로 분리배출한 투명 음료 페트병을 가득 채우며 캠페인 미션을 완료했다. 이번 시즌부터 단체(4인 기준) 참가도 가능해져, 4인 이상 가족 단위는 물론 학교, 회사, 자원봉사단체, 종교단체 등 다양한 단체 참가자들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원더플 캠페인’ 시즌3 오프라인 체험 부스에서도 의미 있는 동참이 이어졌다. 이번 시즌 파트너사로 참여한 이마트 4개 지점(성수, 연수, 죽전, 은평)에서 각 2주씩 2개월간 순차 운영된 이번 오프라인 체험존에는 약 5400명의 소비자들이 방문했다. 이같은 참여를 통해 수거된 투명 패트병은  500ml 페트병 163만 개, 총 22.5톤이다. 

사진: 코카콜라

참가자들로부터 모아진 투명 페트병은 일상에서 사용된 플라스틱이 유용한 자원으로 돌아온다는 긍정적인 자원순환의 의미를 담아 ‘코카콜라 보랭 캠핑의자’로 재탄생돼 참가자들에게 재전달 됐다. 수거된 투명 페트병 중 일부는 국내 아동복지시설에 필요한 물품으로 만들어져 기부됐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코카콜라는 환경에 대한 깊은 인식을 바탕으로 고품질 자원으로서 가치를 지닌 투명 음료 페트병의 자원순환 문화 확대를 돕고자 ‘원더플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카-콜라는 더 나은 지구를 위해 지속가능한 제품 개발은 물론, 환경에 공감대를 함께 하는 단체들과 협력해 투명 음료 페트병의 긍정적인 순환경제를 마련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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