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이윤모 대표 “한국 시장을 위한 볼보의 차별화된 전략이 10만 대 판매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볼보가 국내 진출 35년만에 국내 누적 판매 10만대를 돌파한 가운데 볼보 이윤모 대표  “한국 시장을 위한 볼보의 차별화된 전략이 10만 대 판매라는 결실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사진: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이하 볼보)가 지난달 국내 누적 판매 10만 대 판매를 돌파했다. 지난 1987년 국내 론칭 한지 35년만의 일이다. 

5일 볼보에 따르면, KAIDA(한국수입자동차협회) 기준 지난달 볼보는 누적 판매량 총 10만1079대를 기록했다. 지난 1987년 700시리즈를 시작으로 한국 시장에 진출한 볼보가 35년만에 10만대를 돌파한 것이다. 특히 볼보는 지난 2012년부터 10년 연속 연간 판매량 두 자릿수 성장률을 달성했다. 이는 국내 수입차 시장 역사상 첫 기록이자 볼보 그룹 내에서도 유일한 성과다.

볼보의 이같은 성과에는 볼보만의 한국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지난 2016년 이후   매년 신규 및 부분 변경 모델을 투입했다. 최근에는 한국 시장을 위해 300억을 투자해  TMAP 모빌리티와 함께 개발한 통합형 인포테인먼트 서비스인 ‘TMAP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23년식부터 전 차종에 기본 탑재했다. 또한  전국 볼보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확대를 위해 최근 5년간 약 2500억의 투자했다.  아시아 최초로 서비스 통합 브랜드 ‘서비스 바이 볼보(Service by Volvo)’를 2020년 국내 런칭했다. 그 결과 올해 발표된 컨슈머인사이트 ‘2022 자동차 기획조사’에서 상품성 만족도 전체 1위와 AS 서비스 만족도 부문에서 전체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밖에  ▲2015년부터 업계 최고 수준의 5년 또는 10만 km 보증 및 메인터넌스 제공 ▲2020년 평생 부품 보증 제도 시행 ▲2021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고전압 배터리 보증 무상 확대 적용 등 국내 시장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볼보는 향후 5년간 1500억 원을 투자한다는 계획 아래 고객의 프리미엄한 경험 제공을 위해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볼보 관계자는 “지난달  국내 누적 판매 10만 대 판매를 달성했다”면서 “이로써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독일 차 강세의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스웨디시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로서 차별화된 입지를 굳혔다는 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볼보 이윤모 대표는 “한국 시장을 위한 볼보의 차별화된 전략이 10만 대 판매라는 결실로 이어졌다”며, “고객께서 스웨디시 럭셔리가 선사하는 스마트한 첨단 안전과 인간 중심의 가치를 경험하실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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