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과 오프로드를 넘나드는 독보적인 터프&모던 스타일링의 완성
1일 사전계약 시작...내년 2월 고객인도 및 발매

혼다코리아가 소형 펀 라이딩 모터사이클 ‘CT125’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사진: 혼다코리아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혼다코리아가 소형 펀 라이딩 모터사이클 ‘CT125’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1일부터 사전계약을 진행한다. 고객인도 및 발매는 내년 2월이다.

1일 혼다코리아에 따르면, CT125는 누구나 편안한 마음으로 자연을 즐긴다는 의미의 트레킹 익스플로러 커브(Trekking Explorer Cub)’ 콘셉트로 개발되어 혼다코리아의 베스트 셀링 라인업인 슈퍼 커브 시리즈 만의 특징에 트레킹 성능을 더해 탄생한 모델이다. 지난 1961년 북미 시장에 ‘CA100T Trail50’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이후, 오프로드 주행이 가능한 취미용 모터사이클로 발전하여 트레킹 바이크의 입문 모델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019년에는 46회 동경 모터쇼에서 ‘CT125 Hunter Cub’ 콘셉트 모델을 선보여 전 세계 라이더의 주목을 이끈 바 있다.

국내 소비자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이는 2023년형 CT125는 기존 슈퍼커브 C125 대비 큰 휠베이스와 높은 시트고가 적용돼 트레킹 및 교외 투어링 시 보다 멀리 풍경을 조망하며 자연을 즐길 수 있다. 최저지상고를 170mm로 설정해 불규칙한 노면에서도 차체를 다루기 쉽다. 아웃도어 라이딩 상황을 고려해 먼지 등의 흡입을 저감하는 하이 마운트 흡기 덕트, 엔진을 보호하는 언더 가드, 대형 리어 캐리어 등이 탑재돼 트레킹 성능을 더욱 항상 시켰다. 다양한 노면에서 안심하고 달릴 수 있도록 세미 블록 패턴 타이어를 장착했다. 핸들의 조향 각도를 좌우 각각 45도로 확보하고 프론트 및 리어에 각각 220mm, 190mm의 싱글 디스크 브레이크를 적용해 더욱 정교한 차체 컨트롤이 가능하다. 1채널 ABS를 표준 채용해 안심할 수 있는 제동력을 제공한다.

CT125는 대형 모터사이클에 채용되는 톱 브릿지와 텔레스코픽 프론트 포크를 통해 트레킹의 즐거움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CT125124cc 공랭식 단기통 엔진을 통해 최대 출력 9.1ps/6,250rpm, 최대 토크 1.1kg.m/4,750rpm의 성능을 발휘하며 특히 중저속 영역에서 강력한 출력 특성을 자랑한다.

CT1251961년 초기 모델의 독자적인 외관을 바탕으로 현대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해 더욱 독보적인 터프&모던 스타일을 완성했다. 모든 등화기류에 LED를 채용해 모던한 스타일과 안전을 위한 피시인성을 확보했다. 특히 CT125 특유의 원형 헤드라이트와 대형 스퀘어 윙커로 개성 있는 외관을 갖췄다. 2023년형 CT125는 레드, 그린 총 2가지 색상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489만 원이다.

혼다코리아 이지홍 대표이사는 슈퍼커브로 대표되는 기존 혼다 스마트 커뮤터에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최근 인기인 모터캠핑 등 아웃도어 라이프에서도 펀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CT125를 출시하게 됐다보다 많은 고객들이 CT125와 함께 모터사이클이 선사하는 자유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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