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2.5.(월)~12.9.(금) ‘서울특별시’ 앱 및 홈페이지에서 접수
’23.1.9.(월)~2.17.(금) 총 6주간 1일 5시간 근무, 일 5만3100원 지급
전체 모집인원 250명 중 75명(30%) 차상위계층 등 사회적 약자 특별 선발
12.16.(금) 1차 선발 결과 발표

(사진:컨슈머와이드DB)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서울시가 겨울방학을 맞아 대학생 아르바이트 250명을 모집한다. 근무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오는 12월 5일 10시부터 9일 18시까지 ‘서울특별시’ 앱 및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대학생 아르바이트의 지원 자격은 선발 유형별로 상이하다. 전체 모집인원 250명 중 ▲일반선발 175명은 공고일 기준(’22.11.30.)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대학생(재·휴학생) 또는 서울시 소재 대학교 재·휴학생(대학원생 제외)을 대상으로 하고, ▲특별선발 75명은 공고일 기준(’22.11.30.)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대학생(대학원생 제외) 중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본인, 3자녀 이상 가정, 서울시정 기여자(자원봉사우수자 등),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국가보훈관계 법령에 따른 국가보훈대상자를 대상으로 한다. 
 
대상자 1차 선발은 직무별(특화직무), 지역별(일반직무)로 전산추첨을 통해 이뤄진다. 1차 선발자는 12월 16일 10시에 발표한다. 증빙서류 제출 기간은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이다. 1차 선발자 발표 후 기한 내 증빙서류 미제출 또는 신청내용과 사실이 다른 경우 선발이 취소된다.

증빙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선발된 근무자는 12월 29일 17시에 개별 안내한다.  부서별 요청사항과 신청자의 특기·전공, 거주지 거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각 부서에 배치될 계획이다. 
 
정상훈 서울시 행정국장은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다양한 시정경험을 통해 대학생들의 공직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미래의 역량을 쌓아 사회진출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 대학생 아르바이트의 최근 3년간 평균 모집 경쟁률은 40:1로 대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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