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끌었던 피버노바에서 영감 받아 탄생, 오버더피치 디자인 협업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월드컵 20주년을 기념한 ‘울트라부스트 DNA WC’를 출시한다. (사진: 아디다스)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월드컵 20주년을 기념한 ‘울트라부스트 DNA WC’를 출시한다. (사진: 아디다스)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월드컵 20주년을 기념한 ‘울트라부스트 DNA WC’를 출시한다.

아디다스의 ‘울트라부스트 DNA WC’는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끌며 대한민국에 수많은 극장골을 선사했던 공인구 ‘피버노바(Fevernova)’에서 영감을 받아 풋볼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오버더피치’와의 디자인 협업을 통해 탄생한 신발이다. 2002년 월드컵 20주년을 기념해 2002족 한정으로 판매된다.

이번 제품은 기존 울트라부스트의 혁신적인 미드솔이 전하는 뛰어난 에너지 리턴과 부드럽고 탄력감 있는 쿠셔닝은 그대로 유지한 채, 2002년 월드컵을 떠오르게 하는 디자인 요소들을 가득 담은 것이 특징이다. 측면에 반사 소재로 적용된 아디다스의 시그니처 3-스트라이프 심볼을 통해 태극기의 건곤감리를 형상화했으며 인솔에는 피버노바의 상징인 불꽃무늬 패턴 및 2002년 한국의 경기 일정이 새겨져 있다. 특히 ‘꿈★은 이루어진다’라는 2002년 월드컵의 대표적인 응원 슬로건도 새겨져 있다.

울트라부스트 DNA WC의 디자인을 함께 한 오버더피치는 ‘축구장 너머의 문화까지’라는 모토 아래 축구와 관련된 컬렉션과 라이프스타일 문화를 소개하는 풋볼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다. 축구를 사랑하는 마음만으로 모두가 하나가 될 수 있다는 아디다스의 철학을 함께 공유하는 파트너로서 이번 디자인 협업에 참여하여 2002 월드컵 4강 신화의 열기를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다시 한번 이어가길 바라는 마음을 디자인에 담았다.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 DNA WC는 11월 19일부터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강남 브랜드 센터, 홍대 브랜드 센터와 함께 협업한 오버더피치 온-온프라인 매장과 카시나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소셜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소비자 판매가는 21만9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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