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진라면 출시 35주년, ‘진심’ 가치와 부합하는 ‘진’ 새 모델로 발탁해 시너지 창출
1988년 출시된 스테디셀러 ‘진라면’, ‘맛에 대한 진심’ 강조해 적극적인 마케팅 펼칠 계획

오뚜기가 진라면 광고 모델로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을 발탁했다.(사진: 오뚜기)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오뚜기가 진라면 광고 모델로 방탄소년단(BTS) 멤버 을 발탁했다. 깔끔하고 세련된 이미지로 전 세계 팬에게 사랑받는 과의 시너지를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브랜드 가치를 높여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는 취지다.

9일 오뚜기에 따르면, BTS 멤버 진이 진라면 광고 모델이 됐다. 11일부터 진이 함께하는 진라면 TV CF가 전파를 탄다.

새롭게 선보일 광고에서 마침내 진심이 통했다!’는 문구를 통해, ‘진라면의 맛에 대한 생각과 이 음악을 대하는 태도가 진심이라는 핵심 가치로 연결되는 점을 강조했다. 진은 오랜 기간 진라면의 좋은 재료와 더 좋은 맛을 찾기 위해 노력해온 오뚜기의 진심도 표현하며, 광고 속에서 진은 특유의 부드러운 목소리로 진라면의 깊고 진한 맛을 유쾌하게 소개한다. 특히 진은 과거 방송에서 라면 먹방을 보여줬듯이, 젓가락으로 면을 가득 올려 화려한 면치기 실력을 뽐내 눈길을 끈다. 또한, 영상 마지막에는 진이 진라면의 과 이름이 같은 점을 활용해, ‘, 라면 좋아해? 진라면 좋아해!’라는 멘트로 운율을 살려 표현해 광고적인 재미까지 더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랜 시간 좋은 맛을 지켜온 진라면의 '맛에 대한 진심'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갖춘 방탄소년단 진의 '음악에 대한 진심'이 일맥상통한다는 점을 모델 선정 이유로 꼽았다특히, 한 분야에서 진심으로 매진해 최고의 위치에 올랐다는 점에서 제품이 추구하는 가치와 연결된다고 모델 발탁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 아티스트로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빛내온 방탄소년단 과의 시너지를 통해, 내년 출시 35주년을 맞는 스테디셀러 진라면브랜드 가치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하고자 한다, “새로운 광고 모델을 앞세워, 국내외 시장에서 더 큰 도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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