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미 진스 X 마틴 로즈 캡슐 컬렉션’ 스트릿 웨어와 시그니처 아이비리그 스타일 결합한 35가지 스타일로

타미 힐피거는 타미 진스와 영국 디자이너 마틴 로즈가 협업한 ‘타미 진스 X 마틴 로즈 캡슐 컬렉션’을 출시한다. (사진: 타미 진스)
타미 힐피거는 타미 진스와 영국 디자이너 마틴 로즈가 협업한 ‘타미 진스 X 마틴 로즈 캡슐 컬렉션’을 출시한다. (사진: 타미 진스)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타미 힐피거는 타미 진스(Tommy Jeans)와 영국 디자이너 마틴 로즈(Martine Rose)가 협업한 ‘타미 진스 X 마틴 로즈 캡슐 컬렉션’을 출시한다. 캡슐 컬렉션은 스트릿 웨어와 시그니처 아이비리그 스타일의 디테일을 모던하게 결합한 아이템 총 35스타일로 구성되어 있다.

두 브랜드의 미학을 새롭게 재해석한 이번 컬렉션은 모든 성별을 아우르는 ‘젠더 인클루시브(gender-inclusive)’를 표방한다. 90년대의 타미 힐피거 아카이브에서 영감을 받아 마틴 로즈의 시선을 통해 업데이트했다. 컬렉션 전반에 걸쳐 유니크한 그래픽과 강렬한 컬러 플레이를 볼 수 있으며, 장난기 넘치는 스트릿 웨어의 분위기를 담았다. 주요 아이템으로는 바시티 자켓, 후디, 푸퍼와 로브 코트 등으로 컬렉션 전반에 걸쳐 팝 디테일과 오버 다이(over-dye), 그리고 마틴의 시그니처 패턴을 다채롭게 풀어냈다.

타미 힐피거는 “마틴과의 협업은 영감을 주는 작업이었고 창의적으로 큰 도전이 되었다”며 “이번 컬렉션은 고급스러우면서도 독특하고 마틴의 작업이 얼마나 독창적이면서 실험적인지를 여실히 드러낸다”고 전했다. 

마틴 로즈는 “미국의 서브 컬처를 탐구하고 사회의 소외계층을 조명하는 캠페인을 만들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다. 타미 힐피거는 내가 언제나 영감을 받아온 브랜드여서 이번 파트너십은 자연스러운 결합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포토그래퍼 ‘벅 엘리슨(Buck Ellison)’과 함께했다. 90년대의 전통적인 미국 문화를 새롭게 정의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전통적인 가정 환경을 배경으로 다양한 커플의 모습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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