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전월 보다 구매혜택 줄어들어...그나마 현대차, 기아 르노코리아보다 쉐보레·쌍용차 구매혜택 많아

국내 5대 완성차의 11월 구매혜택을 보니, 혜택이 점차 줄어드는 모양새다./ 사진: 쉐보레 11월 구매혜택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국내 5대 완성차의 11월 구매혜택을 보니, 혜택이 점차 줄어드는 모양새다. 이달에도 현대차, 기아 보다 쉐보레, 쌍용차의 혜택이 더 많다. 특히 쉐보레는 즉시출고까지 내걸었다. 연말까지 시행되는 개별소비세 인하혜택도 누릴 수 있다.

현대차는 11월 전차종에 대해 구매혜택을 제공한다. 구매혜택에는 10년이상 노후화 조건, H패밀리 , 현대자동차 전용카드 프로모션, 블루맴버스 포인트 선사용 전시차 구매, 세이브오트 등이다. 할부는 4.9% 금리다. 우선 11월 혜택이 가장 많은 차량은 넥쏘다. 넥소는 11월 한달 동안 최대 310만원의 혜택이 제공된다. ▲쏘나타·N라인 최대 170만원 ▲그랜저 최대 160만원 ▲싼타페 최대 140만원 ▲그랜저 하이브리드, 팰리세이드 각각 최대 110만원 ▲아반떼·H하이브리드, 베뉴, 코나·하이브리드, 아반떼·코나 N, 아반떼·코나 N라인, 각각 최대 95만원 ▲쏘나타·싼타페 하이브리드, 투산 ·하이브리드, 아이오닉6, 아이오닉5, 투산 N라인·하이브리드 각각 최대 90만원 ▲스타리아·라운지, 포터Ⅱ·일렉트릭, 각각 최대 75만원의 혜택이 제공된다.

기아는 11월 한 달 동안 전 모델에 대해 6.1% 금리로 선수율 30% 조건으로 60개월 할부를 제공한다. 우선 전기차의 경우 니로EV·니로플러스·EV6·봉고EV는 세이브 오토, 기아포인트 적립 등 최대 70만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승용모델의 경우 ▲모닝 최대 40만원▲K3·스팅어 최대 58만원▲K5 최대 70만원▲K8 최대 90만원의 혜택이 제공된다. SUV의 경우 ▲셀토스·니로·스포티지 최대 58만원 ▲쏘렌토 최대 70만원 ▲모하비·카니발 최대 90만원 혜택이 제공된다.

쌍용차는 11월 한달 동안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 운영과 보증기간 연장 혜택, 여행 상품권 지급 등 알찬 구매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올 뉴 렉스턴 및 뉴 렉스턴 스포츠&칸 등 렉스턴 브랜드에 혜택을 집중했다. 우선 올 뉴 렉스턴 및 뉴 렉스턴 스포츠&칸 등 렉스턴 브랜드를 구매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호텔 및 리조트에서 가족과 함께 편안한 호캉스를 누릴 수 있는 50만원 여행 상품권(10) ▲글램핑 및 스키장 등에서 이용할 수 있는 30만원 여행 상품권(10) ▲오토 캠핑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만원 상품권(5) 등 총 25명에게 하나투어 여행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베스트 초이스 할부 프로그램을 통해 올 뉴 렉스턴 및 뉴 렉스턴 스포츠&칸을 선수금에 따라 최대 1.9%(36개월)의 초 저금리로 , 선수금(0%~30%)에 따라 5.9%~6.9%(60~72개월) 금리로 구매가 가능하다. 올 뉴 렉스턴 더 블랙을 일시불로 구입하는 고객은 ‘ Years Promise Care Program’을 통해 ▲5/10km 무상보증(일반/차체+엔진/구동) 55회 정기점검 ▲엔진오일 및 기타 소모품 5회 교환권 등 프리미엄 서비스가 제공된다. 더 블랙 외 모델은 ▲5/10km 무상보증 ▲33회 정기점검 ▲엔진오일 및 기타 소모품 3회 교환 서비스가 제공된다. 제조사 여부에 관계없이 SUV를 보유한 고객이 올 뉴 렉스턴을 구매하면 20만원을, 경기 침체로 인한 개인사업자 지원을 위하여 개인사업자가 뉴 렉스턴 스포츠&칸을 구매하면 20만원의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토레스 및 코란도, 티볼리, 티볼리 에어는 선수금에 따라 5.9%(36개월)~6.9%(60개월)의 스마트 할부로 구매가 가능하다. 차종별 재 구매 대수(쌍용차 모델)에 따라 10~20만원을 추가 할인해 주는 로열티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다.

쉐보레는 11월 한달 동안 트래버스, 트레일블레이저, 타호, 콜로라도 등 주력차종에 대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트래버스 구매 고객이 콤보 프로그램(현금 지원과 할부 혜택이 결합된 방식) 선택 시 최대 400만원을 할인해 준다. 선수율(차량 금액 대비 선수금의 비율)에 따라 최대 7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 또는 2.9%의 낮은 이율로 최대 72개월 할부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트래버스 구매 고객은 50만 원 현금 지원과 보증 연장 유료 서비스인 쉐보레 플러스 케어 12km(374,000원 상당)를 무상으로 제공받는다. 트레일블레이저 구매 고객은 콤보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80만 원을 할인받고, 선수율 선택에 따라 최대 72개월의 무이자 할부 혜택 또는 이율 4.4%의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타호 구매 고객은 콤보 프로그램을 통해 300만 원의 현금 지원 또는 이율 4.4%의 할부 프로그램 이용이 가능하다. 콜로라도 구매 고객은 캠핑 체어와 테이블 세트를 받는다. 만약 Z71 모델을 선택했다면 스페셜 모델인 시그니처-X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60만 원 상당의 3종 액세서리 장착을 무상으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쉐보레는 7년 이상 된 노후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스파크를 구매할 시 20만 원, 말리부, 트레일블레이저, 이쿼녹스, 트래버스, 콜로라도, 타호를 구매할 시 30만 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르노코리아는 신차 구매 고객을 위한 11'스마트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스마트 할부 대상 차종은 XM3, SM6, QM6. 스마트 할부는 할부금의 일정 금액을 유예하고 월 할부금을 낮추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마지막 회차에 현금을 상환하거나 할부를 연장할 수 있고 고객이 원하는 때는 차량으로 반납할 수도 있다. 분할 납부 기간은 36개월에서 60개월까지 고객이 선택할 수 있다. 르노코리아자동차 모델들은 빠른 출고로 연말까지 시행되는 개별소비세 인하혜택도 누릴 수 있다.

 
저작권자 © 컨슈머와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