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티구안·아테온 리스 상품 구매시 파워트레인 연장보증 서비스
혼다, 2023년식 오딧세이 풀 케어 리스(Full care lease) 상품
BMW, 뉴 7시리즈 사전 예약 고객 대상 특별한 케어 마케팅

(사진:각사)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수입차들이 특정 차량에 특별한 케어 서비스를 결합한 마케팅이 한참이다. 모든 차량에 광범위한 케어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보다 특정 차량에 서비스를 집중해 판매량도 늘리고 고객 만족을 통한 충성 고객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폭스바겐 코리아는 10월 한 달 동안 티구안과 아테온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특별한 케어서비스인 파워트레인 연장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가 운용하는 리스 상품을 이용한 고객이 대상이다. 파워트레인 연장보증 서비스는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5/ 15km 연장보증(특별판매 등 일부차량 제외)과는 별개로, 보증 시작일로부터 5년 후 추가 1년 또는 최종 주행거리 18km 중 선도래 시점까지 파워트레인에 대한 연장보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혼다코리아는 2023년식 오딧세이 구매 고객을 위한 풀 케어 리스(Full care lease) 상품을 내놨다. 해당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은 리스 약정 기간 내 혼다 공식 서비스 점검 및 필수 소모품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와 엔진오일, 차량 배터리, 와이퍼, 에어컨 필터, 에어필터 등 소모품 교체도 추가 비용 없이 가능하다. 엔진오일 교체 주기 마다 픽업&딜리버리 서비스도 제공된다.

BMW 코리아는 뉴 7시리즈 사전 예약 고객을 위한 특별한 케어 마케팅을 꺼내들었다. 내달 국내 출시 예정인 뉴 7시리즈의 사전 예약 고객들을 대상으로 자동차 업계 최초의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인 BMW 밴티지를 통해 다양한 정보와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프리즈 서울(Frieze Seoul),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7시리즈 프라이빗 전시, 신차 출시 행사, 연말 콘서트 등 BMW 코리아가 주최하는 다양한 이벤트 및 시승 행사 참석 기회가 제공된다. BMW 밴티지 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BMW 코인도 대기 기간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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