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캐스퍼의 신규 트림인 ‘디 에센셜’ 출시
가어, K9 연식변경 모델 출시
에스턴마틴, ‘애스턴마틴 DBX707’ 국내 출시 및 고객인도 시작

현대차·기아 등 車브랜드들이 신차를 출시했다./ 사진: 각사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현대차·기아 등 車브랜드들이 신차를 출시했다. 현대차는 경차의 최강자 캐스퍼의 새로운 트림을, 기아는 대표 플래그십 세단 K9 연식변경 모델을 선보였다. 에스턴마틴은 애스턴마틴 DBX707’이 고객별 맞춤 작업을 완료하고 국내 차량 인도를 시작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캐스퍼의 신규 트림인 디 에센셜(The Essential)’을 출시했다. 디 에센셜은 출시 1년 동안 고객들이 선호하는 사양들을 분석해 최적의 사양으로 구성한 스페셜 트림으로 핵심 편의 및 안전사양들이 대거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우선 인조가죽 시트 앞좌석 열선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스마트키 후방모니터 하이패스 시스템 등이 척용돼 편의성이 한층 강화됐다. 또한 편의성을 높여준다. 또한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하이빔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전방 차량 출발 알림 등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이 탑재돼 주행 편의성과 안전성이 향상됐다. 캐스퍼의 최상위 트림에만 적용했던 프로젝션 헤드램프후륜 디스크 브레이크메탈페인트 인사이드 도어 핸들운전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풀오토 에어컨 8인치 내비게이션 차량 내 간편 결제 서비스인 현대 카페이 블루링크 폰 프로젝션 등 고급 사양들도 디 에센셜에 추가됐다. 가격은 1690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캐스퍼 디 에센셜 트림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최적의 사양 조합과 합리적인 가격을 갖췄다이번 신규 트림 출시를 통해 캐스퍼가 엔트리 SUV 시장의 저변을 더욱 확장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아는 대표 플래그십 세단 K9의 연식변경 모델을 선보였다. 기아의 연식변경 모델인 The 2023 K9(이하 신형 K9)은 고상품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우선 신형 K9 전 트림에 메탈 페달과 항균 처리 고성능 콤비 필터가 전 트림에 적용됐다. 선택 사양도 강화됐다. 3.8 가솔린 및 3.3 가솔린 터보 모델의 플래티넘 트림에서 선택 가능한 베스트셀렉션패키지(모니터링 팩 컴포트 팩 19인치 휠&타이어 헤드업 디스플레이 AWD)에는 고객들이 선호하는 12.3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를 추가됐다. 신형 K9의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3.8 가솔린 모델 플래티넘 5772만 원, 마스터즈 7215만 원이며, 3.3 가솔린 터보 모델 플래티넘 6420만 원, 마스터즈 7687만 원이다.

기아 관계자는 “The 2023 K9은 더욱 고급스러워진 상품성으로 정통 플래그십 세단의 품격을 한층 높였다고 말했다.

애스턴마틴이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애스턴마틴 DBX707’이 고객별 맞춤 작업을 완료하고 국내 차량 인도를 6일 시작했다. 애스턴마틴 DBX707은 최고출력 707마력, 최대토크 900Nm의 주행성능을 갖췄다. 최고속도는 310km/h, 0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가속 성능 (제로백) 3.3초다. 이밖에 전자식 능동형 롤 컨트롤 시스템(eARC, Electronic Active Roll Control)사륜구동 변환과 작동시 적용되는 능동형 로직 시스템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시스템이 탑재됐다. ‘애스턴마틴 DBX707’는 소비자 맞춤형 제작이 가능하다. 인테리어는 다크 크롬 마감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다른 색상과 카본 파이버 등 다양한 색상과 소재를 선택할 수 있다. 애스턴마틴 DBX707의 국내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31700만원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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