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 “11~12월 볼보자동차가 한 번도 판매하지 못했던 그런 물량 판매... 최소한 작년보다는 더 많이 판매하는 브랜드로 확고하게 자리 잡을 예정”

27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진행된 '신형 S60 및 V60 크로스컨트리' 출시 행사에서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올해 판매목표인 1만5000대 달성에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사진: 전휴성 기자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오는 11~12월 대규모 물량을 푼다. 올해 판매목표인 15000대를 넘길 수 있는 물량으로 알려졌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올해 15000대 목표 달성 후 내년 20~30% 성장을 예고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의 지난달 판매실적은 525대로 전월대비 48.4%(493)감소. 전년 동월 대비 54.5% 감소했다. 1~8월까지 누적 판매대수는 8558대로 올해 판매목표가 15000대인 것으로 감안하면 남은 4개월 동안 매월 1611대를 판매해야 한다. 때문에 일각에선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올해 판매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시선이다. 그러나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올해 15000대 판매목표 달성을 자신했다. 11~12월 대규모 물량을 국내 시장에 풀겠다는 것이다.

27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진행된 '신형 S60 V60 크로스컨트리' 출시 행사에서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11~12월에 볼보자동차가 한 번도 판매하지 못했던 그런 물량을 판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저희가 보통 올해 15000 대를 예상하면 한 달에 1200대 정도를 판매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아마 11 12월 등 4분기에는 분기별 판매량의 최소한 50% 이상을 판매함으로써 최소한 작년보다는 더 많이 판매하는 브랜드로 확고하게 자리를 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볼보자동차는 오늘 론칭한 S60, V60 크로스컨트리 뿐만 아니라 전 모델에 대해서 여전히 많은 오더뱅크(주문량)를 갖고 있기 때문에 내년 초반기부터 물량이 많이 들어오면 지금보다는 확실하게 성장하는 브랜드, 최소한 다른 경쟁사나 마켓보다도 더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가 되리라고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늘 론칭한 S60, V60 크로스컨트리 초도 물량 확보에 대해 이윤모 대표는 오늘 S60, V60CC를  론칭을 했다. 저희가 물량을 충분히 확보하기 위해서 지금 열심히 본사하고 긴밀하게 협조를 하고 있는 중이라면서 지금 상황으로 보면 내년에 한 2000 대씩 판매를 하려고 하고 있다. 하지만 공장의 사정이나 반도체 이슈 또 진행되는 상황에 따라서 충분히 달라질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올해 판매 목표인 15000 대에 내년에는 최소한 20%에서 30% 이상 물량을 더 확보해서 우리나라 시장에서는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그런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하고자 열심히 긴밀하게 본사와 논의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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