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말까지 e-208 알뤼르 710만원, GT 810만원 할인
즉시출고로 국고 보조금 및 지자체 보조금 수령 가능...이 경우 3000만원대 구매 가능

푸조의 신형 전기차 e-208을 3000만원 대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딱 5일 남았다./ 사진: 스텔란티스코리아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푸조의 신형 전기차 e-2083000만원 대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딱 5일 남았다. 주행거리가 280km인 것으로 감안하면 도심형 전기차다. 따라서 출퇴근용 등 세컨드카로 제격이다. 특히 계약 후 즉시 출고가 가능하기 때문에 지체 없이 보조금 또한 수령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26일 스텔란티스 코리아에 따르면, 푸조가 이달말까지 보조금을 포함해 e-2083,000만원대에 구매 가능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우선 현금 구매 고객에게 e-208 알뤼르는 710만원, GT810만원이 할인된다. 여기에 국고 및 지자체 보조금을 더하면 e-2083000만원대에 소유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서울의 경우 국고보조금이 593만원, 지자체 보조금이 200만원이다. 793만원이다. 알뤼르의 경우 710만원 할인, 전기차 보조금(국고·지자체) 793만원 등 총 1503만원을 할인받아 3397만원, GT3697만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푸조 파이낸스 통해 푸조 e-208을 구매할 경우에는 월 납입금 30만원 내외로 전기차를 운용할 수 있다. 지자체 보조금이 가장 많이 남은 부산시를 예로 들 경우 선납금 30%, 60개월 할부 기준 알뤼르는 월 277290, GT는 월 307090원만으로 이용 가능하다.

스텔란티스코리아 관계자는 컨슈머와이드의 취재에서 전기차 보조금이 빠른 속도로 소진되고 있다. 더 늦으면 보조금 혜택 없이 전기차를 구매해야 할 지도 모른다면서 푸조가 특별히 보조금 대란을 피해 최적의 조건으로 전기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혜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격 할인도 있지만 가장 큰 장점은 즉시 출고가 된다는 것이다. 내년은 국고 및 지자체 보조금이 더 줄어드는 것으로 안다. 막상 구매할 때 몇백만원을 더 내야 될지 모르는 상황이라며 그러나 푸조는 추가로 돈을 내지 않아도 된다. 할인에 보조금, 그리고 즉시출고 등 촤상의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실 푸조 e-208이 주행거리가 좀 짧은 것은 아쉬운 부분이지만 도심 주행이 많은 출퇴근용이거나 세컨드카로 구매하는 분들이 많다출퇴근 등 데일리카의 용도로 전기차 구매를 망설이는 고객들에게 절호의 기회라고 덧붙였다.

한편, 푸조 e-208은 지난 8월 연식변경을 거쳐 2022년식 모델로 출시됐다. 기술적인 발전을 통해 주행가능거리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복합 기준으로 기존 244km였던 주행거리를 280km까지 14.8%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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