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 36대, MKZ 591대, 베리타스 2,524대, 울트라클래식 등 130대

▲ 사진 :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28일 볼보트럭 36대, MKZ 591대, 베리타스 2,524대, 울트라클래식 등 130대 등 3281대를 자진 리콜한다고 국토교통부가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해 9월9일부터 올해 4월10일까지 제작된 볼보트럭 FH/FM 화물자동차 36대에서 캐빈 틸팅 실린더 볼트 과다 조임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볼트 파손시 캐빈이 앞으로 기울어져 파손될 가능성이 있어 리콜 조치됐다. 

MKZ 승용자동차의 경우 주차등 광도가 밝아 마주오는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할 가능성이 있어 리콜 조치를 결정했다. 리콜대상은 지난해 2월17일부터 올해 3월19일까지 제작된 MKZ 591대다. 

베리타스 승용자동차는 운전자의 무릎이 시동키에 닿을 경우 시동키가 돌아가면서 주행 중 시동이 꺼질 수 있기 때문에 리콜 조치했다. 이번에 리콜대상에 포함된 대상 차량은 2007년 11월8일부터 2009년 9월3일까지 제작된 베리타스 2524대다. 

울트라클래식 등 총 8개 차종 이륜자동차의 경우 클러치 마스터 실린더의 유압이 유지되지 않아 주행 중 변속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하기로 결정했다.

리콜대상은 2014년 4월28일부터 같은해 10월24일까지 제작된 울트라클래식 등 8개 차종 130대다. 

리콜 대상 차량들은 해당 차량의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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