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Francesco Scardaoni), 디레치우니 코르타울 전략 발표

오는 2028년 첫 번째 순수전기차...내년부터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 시작으로 전 차종을 하이브리드화

23일 오전 11시 서울 가빛섬에서 진행된 람보르기니 우루스 퍼포만테 출시행사에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Francesco Scardaoni)가 상반기 실적 및 향후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전략을 밝히고 있다./사진: 전휴성 기자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람보로기니가 오는 2028년 람보르기니 순수 전기차를 선보인다. 이에 앞서 내년에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전 모델을 하이브리드화 한다.

23일 오전 11시 서울 가빛섬에서 진행된 람보르기니 우루스 퍼포만테 출시행사에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Francesco Scardaoni)는 람보르기니 상반기 판매실적을 공개했다.

람보리기니 상반기 실적을 밝히고 있는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Francesco Scardaoni)/ 사진: 전휴성 기자

람보르기니는 지난 상반기 전세계에 5000대 이상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9% 성장한 수치다. 이중 슈퍼SUV가 전체 모델 중 61%의 판매 비중을 차지했다. 세계 지역별 판매비율을 보면 미국이 34%, 유럽 41%, 아태지역 25%였다. 수익률에 있어서도 두 자릿수, 영업이익 역시 두 자릿수 이상 성장했다. 수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30.6% 증가한 1.33BN 유로였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9.6% 증가한 42500만 유로였다.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는 올해 상반기는 굉장히 큰 개선을 보였다. 그렇기 때문에 굉장히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영업이익의 경우 올 상반기 42500만 유로로 지난 한해와 비교하더라도 더 높은 수치다. 람보르기니는 이를 통해서 미래의 상품에 더 많은 투자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람보르기니는 하이브리드, 전기화에 대한 전략도 공개했다. 오는 2028년 첫 번째 순수전기차를 선보이고, 이에 앞서 내년부터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를 시작으로 전 차종을 하이브리드화 한다.

람보르기니 우루스 퍼포만테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Francesco Scardaoni)/ 사진: 전휴성 기자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는 디레치우니 코르타울이라고 하는 전략을 가지고 있다. 전기화, 그리고 하이브리드화를 하려고 한다면서 람보르기니어 같은 경우에 차량 전기화 2단계를 시작했다. 그리고 하이브리드 아벤타도르 디지털 브가 플러그인 파워 하이브리드 차량을 생산되고 있다. 그리고 우라칸 그리고 새로운 우루스 역시 하이브리드 모델을 2025년까지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러한 덕분에 이러한 기술들 덕분에 람보르기니는 저희가 co2 50% 감축하는 것을 2025년에 이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올해 람보르기는 굉장히 큰 투자를 해왔다. 지난 5년 동안 1818억 유조 유로를 투자했다면서 오는 2028년에 람보르기의 완전 전기 모델을 여러분들께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와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