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한 실루엣과 패턴으로 시간과 계절에 구애받지 않는 에센셜 룩, 클래식한 무드를 보여주는 제품 구성

자라(ZARA)가 ‘오리진스(Origins)’ 컬렉션의 세 번째 에디션을 공개한다.  (사진: 자라)
자라(ZARA)가 ‘오리진스(Origins)’ 컬렉션의 세 번째 에디션을 공개한다. (사진: 자라)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자라(ZARA)가 ‘오리진스(Origins)’ 컬렉션의 세 번째 에디션을 공개한다. 이름처럼 패션의 기본과 핵심에 충실하면서도 현대적인 느낌으로 재해석한 디자인과 좋은 소재로 변하지 않는 에센셜 룩의 가치를 전하는 컬렉션이다.

이번 에디션은 ‘현대적인 워드로브의 구축’이라는 목적으로 선보인 지난 두 에디션의 고객 선호도가 높은 제품의 특징을 반영해 완성됐다. 그 결과, 이번 에디션을 패션의 본질에 충실한 미니멀한 실루엣과 패턴으로 일년 내내 시간과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입을 수 있는 ‘에센셜 룩 워드로브’로 진화시켰다. 자라는 ‘오리진스’ 세 번째 에디션의 완벽한 진화를 정의하고자, 파리의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M&M와 함께 새로운 서체와 7가지 디자인의 심볼 로고를 탄생시켰다.

‘오리진스’ 세 번째 에디션은 깔끔한 핏을 선사하는 실루엣에 가을 겨울을 위한 화이트, 블랙, 네이비, 카멜, 그레이 클래식한 컬러와 가죽, 캐시미어, 코튼 등 다양한 소재를 사용해 목적성을 충실히 지키면서도 깨끗하고 클래식한 무드를 보여주는 제품들로 구성했다. 정돈된 클래식함과 캐주얼한 스타일링을 동시에 표현할 수 있는 셀비지 데님 재킷과 팬츠 셋업, 정교한 핏의 롱 코트, 유행을 타지 않고 오래 입을수록 가치가 더해지는 레더 재킷은 매년 가을 겨울 옷장에서 꺼내 입을 수 있는 에센셜 제품들이다.

또한, 레귤러 핏의 팬츠와 함께 매치했을 때 매력적인 니트 소재의 풀오버, 베스트, 카디건과 데일리 룩으로 활용도가 높은 스웨트 셔츠와 팬츠 등 트렌드의 구애를 받지 않고 언제, 어느 상황에서도 어울리는 스타일링이 가능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세 번째 에디션에서는 글라스웨어, 식기류, 타월 등 미니멀한 디자인의 홈 제품들을 함께 출시해 의류 그 이상의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한다.

‘오리진스’ 세 번째 에디션의 캠페인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도쿄를 배경으로 촬영한 단편 영상 ‘도쿄의 가을(Autumn in Tokyo)’는 영국의 패션 사진 작가 제이미 혹스워스(Jamie Hawkesworth)가 촬영을, 시나리오 작가 데이비드 시어스(David Scearce)가 극본을 맡아 진행했으며 일본 배우 타나베 카즈야(Kazuya Tanabe), 스가타 슌(Shun Sugata)과 언더그라운드 타투 아티스트가 주연을 맡아 다양한 세대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일본 뮤지션 아오키 타카마사(Aoki Takamasa)의 방식으로 재창조한 배경음악 ‘가을(Autumn)'은 도쿄의 가을을 매혹적으로 담아낸 11분 단편 영상에 깊이를 더하며 컬렉션에 감성을 불어넣는다.

자라 관계자는 “패션의 본질에 대한 자라만의 철학을 담아 매 시즌 진화하고 있는 ‘오리진스’ 컬렉션의 세 번째 에디션을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특히 이번 에디션 고유의 분위기와 메시지를 다양한 감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단편 영화와 함께 이번 에디션의 가치를 더욱 생생하게 느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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