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웨어에서 영감을 받은 디케틸 100% 재활용 데님 활용, 핵심 아이템은 알래스카 패딩 재킷

타미힐피거의 타미 진스(Tommy Jeans)의 첫 컬렉션 ‘타미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사진: 타미힐피거)
타미힐피거의 타미 진스(Tommy Jeans)의 첫 컬렉션 ‘타미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사진: 타미힐피거)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타미힐피거의 타미 진스(Tommy Jeans)의 첫 컬렉션 ‘타미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90년대 프레피 문화, 스케이트 그리고 힙합 문화의 충돌에서 영감을 받은 컬렉션이다.

가을 출시되는 61점의 남녀 컬렉션은 스포츠 웨어에서 영감을 받은 디테일과 100% 재활용 데님을 사용했다. 또한 이번 시즌 핵심 아이템인 알래스카 패딩 재킷의 오버사이즈 핏, 탈부착이 가능한 소매, 모노그램 프린트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표현이 특징이다.

이번 컬렉션 출시를 기념하며 타미 진스는 뉴욕 로어이스트사이드(Lower East Side)의 스트리트 컬처의 허브인 하입비스트(Hypebeast), 그리고 P-Rallel, Lord Apax등 독자적인 장르를 만들어내는 런던의 재능 있는 음악가들과 작업했다. 하입비스트와의 제휴에 이어 타미 진스는 밀란의 One Block Down과 파트너십을 맺고 이곳에 기반을 둔 힙합 아티스트들과 연계할 예정이다. 또한 런던의 End Clothing과 연합해 풍부한 스트리트 컬처 커뮤니티를 탐험할 계획이다.

타미 컬렉션의 캠페인은 그래미 상 후보에 오른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인 Tems가 나이지리아 포스트-월드투어로 고향 라고스로 돌아가는 모습을 조명한다. Tems와 함께 라고스의 거리를 돌아보며 이 도시에 기반을 두고 문화적으로 가장 진보적이고 급격히 세계화되고 있는 모습들을 돌아본다. 이 비디오는 나이지리아 유민 출신인 Akinola Davies Jr.이 감독하고 할렘을 기반을 활동하고 있는 Joshua Woods가 촬영을 담당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와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