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메르(Lemaire) 협업 가을·겨울 컬랙션 오는 23일 출시...대표 아이템 ‘포켓터블 롱 코트’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유니클로가 신명품 디자이너 르메르(Lemaire)와 손잡고 가을·겨울 컬랙션을 오는 23일 출시한다. 이번에도 출시 당일 품절대란이 일어날지 주목된다.
19일 유니클로에 따르면, 유니클로의 이번 가을·겨울 컬렉션은 세계적인 신명품 패션 디자이너 크리스토퍼 르메르(Christophe Lemaire)가 유니클로 파리 R&D센터와 함께 선보인 것이다. 르메르는 브랜드 르메르의 디자이너이자 유니클로의 아티스틱 디렉터다.
미니멀리즘을 더욱 전면에 내세운 이번 컬렉션은 기능과 활용도에 주안점을 둔 에센셜 아이템들을 통해 적은 수의 아이템으로도 다양한 상황에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젠더리스 아이템 비중이 더 커졌다.
이번 컬랙션 대표 아이템은 '포켓터블 롱 코트'다. 기능적이고, 실용적이며, 범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연령이나 성별과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 색상은 뉴트럴 컬러다.
이번 컬랙션 구성은 여성의 경우 ▲싱글브레이스코트(12만9000원)▲테일러드코트(12만9000원)▲후드코트(14만9000원)▲워머재킷(12만9000원)▲저지블루종(4만9900원)▲프리미엄 램스울 립크루넥 스웨터(사만9900원)▲프리미엄 램스울 가디건(5만9900원)▲크레이프울V넥 가디건 (5만9900원)▲프리미엄 램스울 테틀넥 스웨터(4만9900원)▲후리스 크루넥 풀오버셔츠(4만9900원)▲오버사이즈셔츠(4만9900원)▲스탠드칼라셔츠(3만9900원)▲폴오버셔츠(4만9900원) 등과 바지와 스커트, 드레스 등이다.
남성의 경우 ▲후드집업블루종(9만9000원)▲유틸리티 쇼트 블루종(12만9000원)▲울 블랜드 셔츠 자켓(12만9000원)▲포켓 터블 롱코트(12만9000원)▲BLOCKTECH코트(14만9000원)▲프리미엄 램스울 립V넥 스웨터(4만9900원)▲프리미엄 램스울 립V넥 가디건(5만9900원)▲크레이프 울 크루넥 스웨터(4만9900원)▲크레이프 울 터틀낵 스웨터(4만9900원)▲와이드핏 후리스풀파카(5만9900원 등과 셔츠, 티셔츠, 팬츠 등이다.
이번 컬랙션 판매 시작은 오는 23일이다.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이와 관련 유니클로 관계는 컨슈머와이드의 취재에서 “이번 컬랙션 출시와 관련해 내부적으로 확인해 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