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여의도 직장인들 위한 점심시간 디지털 금융 전문 세미나 개최…9월 29일부터 운영
9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 디지털금융 전세계 트렌드를 주제로 각계 전문가가 연사로 참여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여의도 금융 핀테크 기업 직장인 대상으로 점심시간을 활용해 업무에 필요한 최신 디지털 금융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전문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15일 서울시는 점심시간을 활용한 디지털 금융 전문 세미나를 오는 9월 29일부터 연다고 밝혔다. 세미나 프로그램은  매월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주제로 구성될 예정이다. 

 ‘디지털 금융 전문 세미나’ 는 여의도 소재 재직자들이 점심시간을 활용한 브라운백 형식의 세미나를 통해 시간·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금융 시장을 이해하고, 업무 역량을 제고할 수 있도록 관련 최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연 세션 후 세미나 참가자들이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 세션도 진행돼 관련 업계 종사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디지털금융 산업 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9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 ifc ONE 17층 디지털 금융 대학원에서 열리며 디지털 금융 전세계 트렌드를 주제로 각계 전문가가 연사로 참여한다. 

첫 세미나에서는 ‘금융과 IT의 만남–실리콘밸리 핀테크 서비스 최신 트렌드 및 투자 동향’을 주제로 핀테크 전성시대를 맞이한 실리콘밸리의 핀테크 산업에 대해 심도있게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장성환 베론글로벌 대표가 연사로 나서 본인이 직접 경험한 실리콘밸리의 이야기와 핀테크 최신 트렌드를 설명한다. 장성환 대표는 실리콘밸리에서 엔젤투자자로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해외진출을 지원하였으며, 테크 스타트업 글로벌 사업 전문가로서 IBM, Dell, Google, 네오위즈, 카카오 등에서 24년간 다양한 IT 프로젝트 마케팅 및 신규사업 해외사업 개발 업무를 담당했다.

그 후 세미나는 ▲10월 남미 ▲11월 동남아시아 ▲12월 유럽의 전문가를 통해 디지털금융 산업 최신트렌드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디지털금융 전문 세미나는 여의도 소재 금융권 및 핀테크 기업, 유관기관, 스타트업 종사자 또는 디지털금융 산업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신청 링크(https://bit.ly/3BCuUaA)로 9월28일17시까지 사전 신청하고, 참가 확정은 개별 문자 안내를 통해 안내한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서울시는 아시아의 금융시장을 견인하고 세계 디지털금융 시장을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디지털금융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글로벌 감각을 보유한 인재를 육성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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