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케미칼 생활용품 200세트, 티르티르 600명에게 리워드 키트, 밀크터치 9천200만원 상당의 화장품 기부 등

추석을 맞아 애경케미칼, 티르티르, 밀크터치 등은 생활용품과 화장품으로 제품 기부에 나섰다. (사진: 애경케미칼, 티르티르, 밀크터치)
추석을 맞아 애경케미칼, 티르티르, 밀크터치 등은 생활용품과 화장품으로 제품 기부에 나섰다. (사진: 애경케미칼, 티르티르, 밀크터치)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추석을 앞두고 뷰티 업계가 기부에 나서며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눈다. 애경케미칼, 티르티르, 밀크터치 등은 생활용품과 화장품으로 제품 기부에 나섰다.

애경케미칼은 최근 마포구 관내 노인 취약계층과 저소득가정세대 아동들에게 생활용품 200세트를 전달했다. 기부 용품 전달식은 8월 18일과 24일 각각 마포어르신돌봄통합센터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진행됐다. 마포복지재단과 함께 ‘추석맞이 노사합동 김장김치 나눔 행사’도 진행했다. 애경케미칼 경영관리부문 김성완 상무, 노동조합 박찬규 위원장, 마포복지재단 이홍주 이사장, 염리사회복지관 최상진 관장 등 13명이 참석해 이웃을 향한 사랑과 정성을 담아 김장김치를 준비했다.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김장 재료는 지역사회에서 구매했으며, 환경을 생각해 재활용 가능한 용기에 김장을 나눠 담았다. 애경케미칼 측은 “취약계층 아동과 노인은 우리가 가장 먼저 보호해야할 대상이다.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에 필요한 용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티르티르는 소아암 인식 개선을 위해 콜라겐 코어 물광 마스크와 진정해! 버블 토너를 기부했다. ‘Better Survival, Better Together’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마음 더하기 마음 심심(心心) 트래킹’ 리워드 키트 내에 포함된다. 환아 가족에게는 응원을 전하고 일반인에게는 소아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취지로 일반인 및 소아암 환아 가정 약 600명에게 티르티르의 대표 제품인 ‘콜라겐 코어 물광 마스크’와 ‘진정해! 버블 토너’를 전달, 티르티르 이유빈 대표가 직접 기부제품 전달식에 참석하여 뜻을 전했다. ‘심심 트래킹’ 캠페인은 소아암 환아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함께 해서 더 좋다라는 의미를 지닌 캠페인으로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기부 플랫폼 체리 스니커즈 데이 어플 가입 후 걷기 러닝 어플을 통해 비대면 걷기와 트래킹을 진행하고 이를 인증하면 소아암 환아에게 치료비가 기부되는 캠페인이다.

올리브인터내셔널의 뷰티 브랜드 밀크터치가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에 취약계층을 위한 9천200만원 상당의 화장품을 기부했다. 밀크터치가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후원하는 스킨케어 제품은 미혼모와 한부모 가정, 여성청소년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밀크터치 한송이 사업본부장은 “밀크터치는 Start From You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고객으로부터 시작된 브랜드를 지향하고 있다”며 “고객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께 더 많이 베풀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컨슈머와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