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머스, ‘오토론(자동차 담보대출) 간편 중개 서비스 내달 시작...고객별 최적화 대출 간편비교 및 중개 서비스

모바일 중고차 이커머스 플랫폼 ‘카머스’가 ‘오토론(자동차담보대출) 간편 중개 서비스’를 내달부터 시작한다.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앞으로 최상의 조건으로 중고차 할부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모바일 중고차 이커머스 플랫폼 카머스오토론(자동차담보대출) 간편 중개 서비스를 준비 중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내달 금융권 1개사의 대출 상품 서비스를 시작으로 제1금융권 1개 사를 포함, 국내 주요 4개 금융사로 확대한다.

지금까지 중고차를 할부로 구매할 때 대출을 받아야 한다. 이는 신차도 마찬가지다. 일반적으로 캐피탈사에서 대출을 받는데, 보통은 신차의 경우 이미 정해놓은 캐피탈사의 대출 상품을 이용해야 한다. 이것이 싫을 경우 소비자는 자신이 직접 각 금융권의 자동차 대출을 알아봐야한다. 이는 중고차도 마찬가지다. 중고차의 경우 중고차 딜러가 제시하는 대출상품을 선택하거나 따로 금융권을 통해 대출상품을 비교해 선택해야만 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이같은 불편함이 사라질 전망이다. 카머스가 중고차 대출 상품 정보를 비교해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를 준비 중에 있다. 이를 위해 카머스의 운영사인 핸들은 중고차 업계 최초로 금융감독원에 온라인 대출모집법인 등록을 완료했다. 지난해 금융소비자보호법이 시행되면서 여러 금융사의 한도와 금리 등 조건 비교를 통한 대출상품 선택 서비스는 금융감독원에 정식 등록되어야 소비자에게 제공될 수 있다.

7카머스운영사인 핸들에 따르면, 내달 카머스가 오토론(자동차 담보대출) 간편 중개 서비스를 시작된다.

이에 따라 중고차 소비자는 고객별 최적화 대출 간편비교 및 중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쉽게 설명해 여러개의 금융사의 금리와 한도 등을 꼼꼼히 비교한 후 자신에게 가장 알맞은 대출 상품 선택이 가능하다. 더 이상 발품을 팔지 않아도 된다. 특히 해당 서비스는 온라인으로 진행돼 편리하다. 상품 선택 후 최대 90분 이내 입금을 통해 빠르고 간편하게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다.

카머스관계자는 컨슈머와이드의 취재에서 “ ‘오토론(자동차 담보대출) 간편 중개 서비스시작 시기는 내달이라며 현재 제1금융권 1개 사를 포함, 국내 주요 4개 금융사와 업무 제휴를 맺고 대출 상품을 개발 중인데 이중 한 곳이 내달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나머지 업체들의 상품 서비스는 개발이 완료 되는대로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비자들에게 가장 유리한 조건으로 대출 상품을 추천하기 위해 여러 금융사와 제휴 관계를 맺는 등 점차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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