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한국인이자 여성 사장 임현기 아우디코리아 사장 포부 밝혀

임현기 아우디코리아 사장이 6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포시즌스호텔에서 진행된 ‘더 뉴 아우디 Q4 e-트론’ 및 ‘더 뉴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 미디어 론칭 행사를 통해 미디어 신고식을 치뤘다./사진: 전휴성 기자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6일 미디어 신고식을 치룬 임현기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한국 국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6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포시즌스호텔에서 진행된 ‘더 뉴 아우디 Q4 e-트론더 뉴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미디어 론칭 행사에서 임현기 사장은 오랫동안 일해온 아우디 코리아로 돌아오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저는 아우디와 함께 성장해 온 아우디 전문가라고 생각한다아우디 최초의 한국인 사장으로서 아우디의 한국 시장에서 더욱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 앞으로 매력적인 신차와 함께 프리미엄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 한국 국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지난 7월 아우디코리아 사령탑에 취임한 임현기 사장은 아우디코리아 최초의 한국인이자 여성 사장이다.

최초의 여성 사장이라는 타이틀 부분에 대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많이 보여주신다면서 아우디의 최고 경영진은 그동안 다양성에 대해서 굉장히 많이 고민을 해왔고 특히 경영진의 다양성은 국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충분히 더 가질 수 있고 또 지속적인 성공의 핵심 요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런 다양성에 대한 존중과 열린 문화가 아마도 아우디와 저 자신을 성장하게 해 온 저는 힘이라고 생각을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런 의미에서 저는 여성 사장이라기보다는 한국인 최초의 사장이라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면서 한국은 아우디 글로벌에서 10위 안에 드는 매우 중요한 시장이고요 그리고 현지인을 사장으로 임명했다는 것은 아우디가 한국 시장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입증한다. 향후 아우디 행보에서 보다 한국 고객들을 더 잘 이해하고 또 한국 고객들이 원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더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는 그런 의지의 표현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6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포시즌스호텔에서 진행된 ‘더 뉴 아우디 Q4 e-트론’ 및 ‘더 뉴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 미디어 론칭 행사에서 포부를 밝히고 있는 임현기 아우디코리아 사장/ 사진: 전휴성 기자

임현기 사장은 취임후 임직원간 소통도 한층 원활해지고, 중요한 결정 속도도 빨라지는 등 조직내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밝혔다.

임 사장은 예전과 비해서 같은 문화를 같은 언어를 공유하면서 많은 것들을 대화할 수 있다는 것은 어떤 경영 결정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저와 저희 직원들의 대화의 깊이가 상당히 많이 달라졌고 , 그런 깊이 있는 대화와 고민을 통해서 많은 결정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이 저 스스로도 굉장히 고무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 사장은 저는 아우디와 함께 오래 일하고 또 선정해 온 아우디 전문가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한국 고객들이 원하시는 더 매력적인 제품들을 한국 시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아우디가 갖고 있는 브랜드 가치 , 프리미엄 제품, 서비스 등을 보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한국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우리가 더 사랑받고 또 더 갖고 싶은 그런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와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