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부터 8일까지는 평소와 같이 생활쓰레기 배출...9~10일 배출 금지
11일 서울시 11개 자치구 배출 가능...나머지 자치구는 12일 저녁부터

오는 9일과 10일 서울시 생활폐기물 배출이 금지된다.(사진: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오는 9일과 10 서울시 생활폐기물 배출이 금지된다. 폐기물 배출은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는 12일 야간부터 가능하다. 11일부터 가능한 자치구는 11곳이다. 서울시는 이 같은 추석 연휴 쓰레기 배출 방침을 발표했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추석 연휴 전인 5일부터 8일까지는 평소와 같이 생활쓰레기 배출이 가능하다. 그러나 연휴 기간 중인 9일과 10일은 서울 전 25개 구에서 생활폐기물의 배출이 금지된다. 연휴 마지막날인 12일 야간부터 폐기물 배출이 가능하다. 11일은 종로구 등 16개 자치구에서 생활폐기물 배출이 가능하다. 11일 배출이 가능한 자치구는 종로, 성동, 광진, 동대문, 중랑, 강북, 서대문, 강서, 구로(일요일, 화요일, 목요일 배출가능 동), 금천, 영등포, 동작, 관악, 강남, 송파, 강동 등이다.

허정원 서울시 생활환경과장은 서울시는 추석 연휴기간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쓰레기 수거 등 청소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시민 여러분서도 연휴기간 쾌적한 명절을 위하여 쓰레기 무단투기를 자제하는 한편, 자치구별 쓰레기 배출날짜를 준수하여 배출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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