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디자인과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엔트리 트림의 합리적 가격 모두 갖춰...4460만원

DS가 DS 4 엔트리급 트로카데로를 국내에 출시했다./ 사진: DS 4 엔트리급 트로카데로/ DS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DS 오토모빌(이하 DS)DS 4 엔트리급 트로카데로를 국내에 출시했다. DS4DS가 지난 2014년 브랜드 독립 이후 글로벌 시장에 4번째로 내놓은 완전변경 신차다. 앞서 DS는 지난달 상위 트림인 리볼리를 국내에 먼저 출시했다. DS 4 엔트리급 트로카데로 출시로 DS4의 구매 장벽이 낮아졌다. 4000만원대에 프리미엄 프랑스 감성을 담은 DS를 소요할 수 있게 됐다.

30DS에 따르면, DS 4 엔트리급 트로카데로의 가장 큰 특징은 DS 4의 독창적이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운동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합리적인 상품 및 가격 구성으로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점이다. 외관은 DS4 그대로다. 실내도 마찬가지다. 기어 변속기 대신 DS E-토글 스위치가 적용됐다. 조장치 DS 에어(AIR)는 송풍구가 외부로 노출되지 않도록 미니멀한 디자인이다. 계기판은 7인치 디지털이다. 센타페시아에는 10인치 풀 HD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이 탑재됐다. 이밖에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 등이 제공된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으로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운전자 주의 알람 시스템, 교통 표지 인식 시스템, 전방 충돌 알람 시스템, 사각지대 충돌 알람 시스템, /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후방 카메라 등이 장착됐다.

동력계는 직렬 4기통의 1.5리터 블루HDi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조합해 최고출력 131마력, 최대토크 30.6kmg으로 리볼리 트림과 동일하다. 하지만 공차 중량은 1,430kg으로 상위트림 대비 45kg 더 가볍다. 이를 통해 리터당 효율이 소폭 상승, 복합 기준 16.5km, 도심 15.2km, 고속도로 18.6km에 달한다.

DS 4 트로카데로의 판매가격은 4460만원이다. 고객인도 시점은 아직 알려진 바가 없다.

스텔란티스 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지난 7월 한국 시장에 선보인 DS 4 리볼리 트림이 빼어난 디자인과 높은 상품성으로 큰 관심을 받은 만큼,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DS 4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매 장벽을 낮춘 트로카데로 트림을 추가하게 됐다개선된 효율과 더욱 합리적인 가격 구성으로 경쟁력을 갖춘 DS 4를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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