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샤 아스키지안 폭스바겐 코리아 사장 ”올해 가솔린 모델 2종과 순수 전기차 1종을 포트폴리오에 추가...최근 몇 년간 선보인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모델 라인업을 구축할 것“

사샤 아스키지안(Sacha Askidjian)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이 23일 오전 10시 서울 크레스트 72에서 진행된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 출시 행사에서 하반기 신차 전략을 밝히고 있다./ 사진: 전휴성 기자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폭스바겐의 첫 번째 순수전기차 ID.4가 내달 국내 공식 출시된다. 우리나라는 유럽을 제와한 수출국으로서는 최초의 ID.4를 출시하는 국가가 된다. 또한 하반기에는 신형 제타도 출시된다. 이로써 올 하반기에만 수입차 1종과 가솔린 2종이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다.

폭스바겐코리아 사샤 아스키지안(Sacha Askidjian) 사장이 23일 서울 크레스트 72에서 진행된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 출시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전휴성 기자

23일 오전 10시 서울 크레스트 72에서 진행된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출시 행사에서 사샤 아스키지안(Sacha Askidjian)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만약 누군가가 저에게 지난 10개월 동안 두문불출하며 사무실에서 무엇을 했습니까 라고 묻는다면 저는 한국에서 폭스바겐이 앞으로 나아갈 보다 탄탄한 미래를 준비하는데 몰두해왔다고 자신있게 대답할 것이라며 폭스바겐코리아의 목표는 명확하다. 보다 매력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이는 것, 그리고 한국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 중 하나가 되는 것이다. 저희는 폭스바겐을 수입차 브랜드 중에서도 접근 가능한 프리미엄브랜드로서 독보적인 포지셔닝을 구축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는 이 자리에서 장기적인 계획을 말씀드리기 보다는 현 시점에서 실현 가능한 내용에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2022년 하반기는 전 세계적인 혼란 속에서도 폭스바겐의 핵심 모델들이 한국에 소개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다. 올해 가솔린 모델 2종과 순수 전기차 1종을 포트폴리오에 추가하며 최근 몇 년간 선보인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모델 라인업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9월 국내 공식 출시되는 폭스바겐의 첫 번째 순수 전기차 ID.4/ 사진: 컨슈머와이드 DB

우선 폭스바겐의 첫 번째 순수 전기차 ID.4가 내달 국내에 공식 출시된다. 현재 구체적인 날짜는 공개되지 않았다. 또한 사전계약을 먼저 한 뒤 공식출시할지 아님 공식 출시 후 사전계약을 할지 등도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아울러 고객인도 시점도 마찬가지다.

또한 폭스바겐 제품 라인업에서 가장 인기있는 컴팩트 수입세단인 신형 제타도 하반기에 출시된다, 이번 신형 제타는 새로운 가솔린 엔진과 디자인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됐다. 앞서 폭스바겐코리아는 올해초부터 강력한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기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한국 고객들이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올해 1월에는 8세대 신형 골프와 신형 아테온을, 얼마전에는 한국 고객들에게 최고의 프리미엄을 제공하는 아테온 R라인 4모션을 출시했다.

폭스바겐코리아 사샤 아스키지안(Sacha Askidjian) 사장이 23일 서울 크레스트 72에서 진행된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 출시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전휴성 기자

사샤 아스키지안 폭스바겐 코리아 사장은 폭스바겐코리아의 단기적 목표는 모든 면에서 균형잡힌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것 역시 우리가 추구하는 바다. 각각의 파워트레인은 드라이빙 경험, 그리고 경제성 면에서 서로 다른 강점을 지니며 상호 보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부분들이 계획되어 있지만 저는 섣부른 발표로 고객들에게 실망감을 주고 싶지 않다. 그래서 이러한 계획들은 차근차근발표해 나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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