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폴스타2 업데이트 버전 차량인도 시작...600대 이상 판매 목표
8월 600대 이상 판매시, 올해 판매목표인 2000대 넘어서...4월, 7월 이어 8월 수입전기차 1위 가능성 높아

폴스타가 8월 올해 판매목표인 2000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 폴스타2 업데이트 버전/ 폴스타코리아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폴스타가 국내 수입 전기차 시장 2개월 연속 판매 1위에 도전한다. 폴스타는 지난 4월과 7월 각각 수입 전기차 시장 판매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폴스타가 이달 차량 출고를 시작한 폴스타2 업데이트 버전은 600대다. 만약 600대가 모두 팔리면 폴스타는 2개월 연속, 올해 3회 수입 전기차 시장에서 1위를 하게 된다. 또한 올해 판매 목표인 2000대를 넘어서게 된다.

17일 폴스타코리아 관계자는 컨슈머와이드의 취재에서 “8월에는 폴스타2 업데이트 버전 모델 600대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달에 600대 이상 판매가 되면 3분기에 (판매목표인) 2000대를 넘어서게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관건은 하반기의 (전기차)보조금 이슈다. 저희가 열심히 딜리버리해도 서울·경기는 거의 (보조금이) 소진된 것으로 알고 있다. 때문에 서울·경기 지역은 쉽지 않고, 다른 지방에서 구매를 해줘야 하는 상황이라며 “4분기에는 점점 더 보조금이 소진될 것이고 올해 몇 대를 팔 수 있다고 목표로 한다는 게 어렵다고 덧붙였다.

한편, 업데이트된 폴스타 2의 외장 색상은 새롭게 추가된 스페이스(Space)’와 주피터(Jupiter)’를 포함한 6가지로 구성됐다. 색상 선택에 따른 추가 비용은 없다. 새로운 디자인의 19인치 알로이 휠이 기본 적용된다. 듀얼모터에서 선택할 수 있는 20인치 알로이 휠도 새로운 디자인으로 업데이트 됐다.

통풍 시트 및 나파 가죽 옵션의 색상은 화이트 톤의 징크(Zinc)로 변경됐다. 이와 조화를 이루는 라이트 애쉬 데코를 새롭게 추가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한다. 편의 사양은 플러스 패키지에 에어 퀄리티 시스템(Air Quality System)’이 추가됐다.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 선쉐이드가 액세서리로 추가되어 별도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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