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이번 기사에서는 수소전기를 원료 로 하는 화물차의 특징과 보급 현황을 정리했어요. (현대모터) 수소전기 차는 수소전기 시스템으로 가동되는 차량으로 연료 충전 시간이 전기차 대비 짧고 충전 후 주행 가능거리가 넉넉하며 험악 지형에서 힘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았어요.

한 예로 2020년 현대모터그룹에서 스위스에 수출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최고출력이 476마력(최고출력 350kwh) 에 달해 짐을 가득 적재한 상태로 거뜬히 언덕을 올랐습니다. (마트체인 미그로스) 뿐만 아니라 트레일러를 연결한 채 가파른 산길과 도로주행을 잘 마쳤고, 영하 기온에서 성능 저하없이 장거리 주행을 소화했어요.

엑시언트는 32kg의 수소를 저장할 수 있고, 완충하는 데 8~20분 가량 소요되며 1회 충전으로 400km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서울-부산 편도 거리) 현재 현대 차는 1회 충전으로 1000km 를 갈 수 있는 장거리 모델 개발 및 수소연료 전지 수명 점검 중에 있습니다.

2021년 6월 현대모터그룹과의 인터뷰에서 스위스 수소 모빌리티 협회 회장인 요그 아커만은 수소 전기 트럭이 산악 지역 및 장거리 운송에, 단거리 주행이 많은 도심에서는 순수전기트럭이 적합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스위스에서 어느 정도 성능이 입증된 수소화물차는 스위스 전역에 47대 공급되었고 (23개 사/2020년~ 2022년 6월), 독일에 27대 공급 계약을 마쳤습니다. (8월2일/ 7개 사, 42톤급 대형 카고/독일 정부 친환경 보조금 입찰)

시범사업으로 국내에 운영되는 수소 화물차는 CJ대한통운 2대 (인천-인천공항, 인천-경기광주), 현대 글로비스 2대(울산- 경주, 울산-양산), 쿠팡 1대(인천서구-영종도) 입니다.

한편 수소차는 단가가 최대 10억에 이르는 고가 상품으로 보조금인 4억 5천만 원을 더해도 국내 화물차 시장에 유통되는 트럭의 2배에 이르는데요 (수입 트랙터 2억 원), 안정된 장거리운전과 공기청정 효과를 톡톡히 보는 만큼 세계 각국에서 시범사업으로 국내에 운영되는 수소화물차는 CJ대한통운 2대 (인천-인천공항, 인천-경기광주), 현대글로비스 2대(울산-경주, 울산-양산), 쿠팡 1대(인천서구-영종도) 노선입니다. (국제특송화물, 강판)

수소차는 단가가 최대 10억원에 이르는 고가로 보조금인 4억 5천만 원을 더해도 국내 화물차 시장에 유통되는 트럭의 2배에 이르는데요 (수입 트렉터 2억 원), 안정된 장거리운전과 공기청정 효과를 톡톡히 보는 만큼 세계 각국에서 도전적으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지입이 90% 이상인 점을 감안해 국내 대형화물차의 가격은 차주가 상식선에서 구매할 수 있는 선까지 떨어져야 하는데요, 시장성이 보장될 때까지는 제조/참여기업- 정부간 협업이 지속되어야 할 것으로 분석됩니다.

수소화물차가 온전히 정착되는 시점엔 어수선했던 운수 업계가 정리돼 우리 차주가 깨끗한 공기 뿐만 아니라 근심 없는 업무환경을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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