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7시부터 8시 20분까지 80분 방송 진행...동시접속자 19만9546명
아쉽게도 5000세트 완판 안 돼...방송 이후 구매 가능

오뚜기 ‘진비빔면 배사매무초’ 굿즈가 11일 화려한 신고식을 치뤘다.(사진: 카카오쇼핑라이브 방송 캡처)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오뚜기 진비빔면 배사매무초굿즈가 11일 화려한 신고식을 치뤘다. 이날 준비수량 5000세트는 완판되지 않았다. 그러나 카카오 쇼핑 라이브 방송에 동시접속 20만명에 가까운 시청자가 몰렸다. 방송이 끝난 뒤에도 진비빔립 세트를 구매할 수 있다.

11일 오후 7시 오뚜기의 진비빔면 한정판 굿즈 기획세트가 카카오 쇼핑 라이브 방송을 통해 론칭했다. 이날 방송 시작과 함께 오뚜기가 선보인 진비빔립을 보려는 시청자가 몰렸다. 방송 중에는 쇼호스트가 진비빔립을 시연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 80분 동안 동시 접속자는 19만9546명이었다.(사진: 카카오 쇼핑 라이브 방송 캡처)

이날 방송 80분 동안 동시 접속자는 199546명이었다. 방송 도중 구매시 결제 오류 등도 발생했다. 방송 내내 시청자들은 열띤 응원의 댓글을 올리기도 했다. 아쉽게도 5000세대 완판은 되지 않았다. 방송 이후에도 카카오톡 쇼핑을 통해 진비빔립 세트를 구매할 수 있다.

‘진비빔면 배사매무초’ 소스를 모티브로 개발한 굿즈인 진비빔립(사진:컨슈머와이드 DB)

이번에 카카오 쇼핑 라이브를 통해 론칭한 진비빔립은 진비빔면 배사매무초소스를 모티브로 개발한 굿즈다. 진비빔면 취식 후 입술에 착색되는 색에 대한 긍정적인 후기에서 착안해, 배사매무초 소스의 색과 시원한 매운맛을 모티브로 개발됐다. 진비빔면을 닮은 발랄한 레드 오렌지빛 색상이다. 컬러명은 키스미머치(Kiss me much)’다. 배사매무초(Besame mucho)’ 의미가 담겼다. ‘진비빔립은 진비빔면의 시원한 매운맛을 부풀어 오르는 느낌으로 재현할 수 있는 립 플럼핑 틴트로, 맑고 투명한 발색과 영롱한 수분광으로 탱글한 입술을 만들어주는 일명 물먹립을 연출할 수 있다. 마치 진비빔면의 매콤함이 만든 것 같은 입술 볼륨과 시원한 박하향이 특징이다. 호호바씨 오일, 로즈힙열매 오일, 시어버터 등을 함유해 촉촉한 사용감으로 립밤 대용으로 쓰기 좋다. 진비빔립 제조 브랜드는 코스메틱 브랜드 키핀터치(keep in touch).

앞서 오뚜기 관계자는 "많은 소비자에게 '진비빔면' 브랜드에 대한 신선한 재미를 제공하고자, 진비빔립을 활용한 진비빔면 굿즈 기획세트를 선보이게 됐다""최근 메이크업 트렌드에 맞춰 개발한 만큼, 시원한 매운맛의 느낌으로 재현하는 립 플럼퍼 아이템으로 사용하시길 바란다"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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