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와 질감에 대한 영감 자연경관에서 얻어, 지술적 물질적 혁신으로 생태 발자국 줄이기 목표

가방 브랜드 투미(TUMI)가 2022년 가을 시즌을 맞아 ‘미래의 지구’ 콘셉트의 신제품을 선보인다. (사진: 투미)
가방 브랜드 투미(TUMI)가 2022년 가을 시즌을 맞아 ‘미래의 지구’ 콘셉트의 신제품을 선보인다. (사진: 투미)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가방 브랜드 투미(TUMI)가 2022년 가을 시즌을 맞아 ‘미래의 지구’ 콘셉트의 신제품을 선보인다.

투미는 새로운 세상을 내다보면서 더 나은 여정과 지구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투미의 목표는 기술적·물질적 혁신을 바탕으로 고객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확대하는 한편 생태 발자국을 줄이는 것이다.

투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빅토르 산즈(Victor Sanz)는 “사람들이 사는 세상을 이해하고 그 안에서 공존하기 위해서는 제품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우리는 기술과 디지털 공간을 지속 가능한 혁신과 결합함으로써 우리가 가진 핵심 강점을 계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컬러와 질감에 대한 영감을 얻기 위해 자연경관을 탐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런 노력은 투미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19 디그리(19 Degree) 컬렉션 등 하드 사이드 캐리온과 러기지 캐리어에 잘 반영돼 있다. 투미는 알루미늄 소재의 캐리어에 현대적이면서도 클래식한 음영의 옴브레 컬러를 선보인다. 표면과 안감이 재활용 소재로 제작된 19 디그리 폴리카보네이트 여행 컬렉션의 지속 가능 스페셜 에디션이 새롭게 선보인다. 또 마이크로 도트 디자인이 전체적으로 감싸고 있는 무광택 처리 방식은 컬렉션 최초로 도입됐다.

새로운 테그라 라이트 컬렉션은 날렵함이 한층 강화됐으며 캐리온, 단거리 및 장거리 여행 사이즈로 선보인다. 각 제품은 프런트 포켓이 있어 여행을 한층 더 편리하게 돕는다. 투미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지를 반영하는 이 컬렉션은 내구성이 강화된 재활용 소재로 만든 부품과 투미 플러스(TUMI+) 액세서리 호환성으로 차별화된다.

새로운 색상과 구성으로 알파 브라보(Alpha Bravo) 컬렉션을 더 확장해 선보인다. 이번 알파 브라보 컬렉션은 뉴트럴 컬러의 텍스처가 살아있는 원단으로 재구성된 코어 스타일로, 가볍고 미니멀한 디자인을 통해 투미의 시그니처인 어디든 가볍게 가고 무엇이든 해내는 에너지를 담고 있다. 해리슨 윌리엄 백은 비즈니스 및 출퇴근용으로 완벽한, 지금까지 선보인 제품 가운데 가장 컴팩트한 디자인의 백팩이다. 투미는 지속 가능성에 대한 진정성의 하나로, 해리슨 컬렉션의 베스트셀러를 업사이클링 가죽으로 제작해 선보인다.

투미는 오랜 파트너인 맥라렌(McLaren)과 함께 컬렉션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고성능 디자인의 공유 가치를 반영하는 제품을 선보인다. 이 컬렉션의 주요 제품들은 CX6 탄소 섬유로 제작된다. 맥라렌과 같은 수퍼카 제작에도 사용되며 내구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탄소 섬유는 투미가 오래도록 사용해온 소재로, 각 실루엣의 강도를 높이고 모던한 매력을 높인다.

또 투미는 섬세한 프린트와 색상, 실루엣으로 여성용 가방 제품군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이번 가을 시즌에는 핑크 메탈릭, 메탈, 비트 등의 다양한 색상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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