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2달만에 전국 매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샴푸 등극
새치커버 효과 및 인체 유해성분 배제 등 치커버 샴푸의 효능과 효과에 대한 신뢰성과 안전성 고객에게 통해

LG생활건강의 ‘리엔 물들임’ 이 새치케어 샴푸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사진: LG생활건강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LG생활건강의 리엔 물들임이 새치케어 샴푸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후발주자이지만 11일 시장조사업체가 집계한 샴푸·린스 시장 점유율 1위에 올랐다. 현재 새치케어 샴푸 시장은 모다모다,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 3개사가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다.

11일 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리엔 물들임 자연갈색 샴푸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 판매된 샴푸·린스 전체 제품 중 판매금액 기준 5.9%의 점유율로 1위 품목을 차지했다. 상위 100개 품목 기준에서도 4.6%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2위 제품과 2.6%포인트 차이를 보였다. 2, 3위 제품은 공개되지 않았다.

리엔 물들임은 할인점과 홈쇼핑, 온라인을 비롯한 전 채널에서 판매량이 증가 중이다. 출시 45일만에 누적 매출 100억원(소비자판매가 기준)을 돌파했다. 현재 누적 매출 200억원을 향해 질주 중이다.

또한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에서도 리엔 물들임이 대세로 떠올랐다. ‘리엔 물들임은 지난 6월 한달간 대형마트3사의 헤어카테고리 매출액 기준 1위에 올랐다.

홈쇼핑에서도 리엔 물들임이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TV홈쇼핑 시장은 이미 모다모다가 장악하다시피 한 곳이다. ‘리엔 물들임은 지난 612일 저녁 8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한 판매방송에서 샴푸+트리트먼트 합산 기준 3.8초에 1병씩 판매되는 등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온라인 몰에서도 인기몰이 중이다. GS샵에서는 제품 런칭 기념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511일 하루 동안 분당 27개씩 판매됐고 당일 유통사 라이브 방송 중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런칭 행사가 진행되던 기간 동안 7일 연속 온라인 생활용품 카테고리 베스트 1위에 등극했다.

후발 제품이면서도 새치케어 샴푸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었던 것은 LG생활건강만의 기술력 덕분이다. ‘리엔 물들임새치케어 샴푸와 트리트먼트는 손톱에 봉숭아 물 들일 때 염료가 더욱 선명하고 오래가도록 백반을 매개체로 사용하는 원리에서 착안하여 개발된 제품으로, 모발에 염료를 단단히 결합시켜줄 수 있도록 백반의 역할을 하는 블랙틴트 콤플렉스를 함유했다. ‘이 성분은 검은콩, 검은깨 추출물은 물론, 예부터 염색에 사용되어 온 홍화꽃과 치자 성분 외에도 탈모 기능성 주성분 및 LG독자 폴리페놀 성분, 콜라겐, 단백질 등 두피와 모발을 위한 영양 성분으로 구성됐다. 매일 머리를 감는 것만으로 세련된 갈색으로 새치 커버가 가능하다. 특히 인체에 유해한 성분 자체를 함유하고 있지 않다. 설페이트계 계면활성제 등 20가지 화학성분과 산화염모제 주성분을 무첨가했고, 피부자극테스트 및 독일 더마테스트 엑설런트 등급을 획득해 자극이 걱정되는 두피에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실제로 글로벌 리서치가 지난 413일부터 511일까지 리엔 물들임을 사용해본 30명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사용자의 96.7%3주 후 헤어 컬러 변화에 만족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컨슈머와이드의 취재에서 머리를 감는 것 만으로 봉숭아 물 들이듯 자연스러운 새치커버가 가능한 제품으로 산화제 성분을 비롯한 20가지 화학성분 없이 3주 만에 흰머리를 갈색으로 물들여주는 것이 특징이라며 새치커버 샴푸의 효능과 효과에 대한 신뢰성이 중요해지고 어떤 성분을 넣었는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LG생활건강에서 나온 새치커버 샴푸를 기다려온 고객분들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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