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 해제 후 7시간 45분만에 다시 통제
서울시, 중랑천 월계1교 지점 수위가 진입램프 통제수위인 15.83m 넘어서

9일 오후 5시 45분 서울 동부간선도로와 진입로가 전면 통제됐다.(사진: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다시 서울 동부간선도로가 통제됐다. 9일 오전 10시 차량 운행 재개 이후 7시간 만이다. 이에 따라 이날 퇴근길 지옥이 될 전이다. 앞서 서울시는 이날 오전 10시 동부간선도로 통제를 해제했다.

서울시는 오후 540분부터 동부간선도로와 진입로를 전면 통제했다.

중랑천 월계1교 지점 수위가 진입램프 통제수위인 15.83를 넘어섬에 따라 동부간선도로 진입램프에 대하여 전면 통제를 했다는 것이 서울시의 설명이다.

현재 서울 올림픽대로 가양대교에서 동작대교간 양방향은 통제가 해제된 상태다. 계속 비가 온다면 언제 이 도로 역시 통제될지 모른다.

서울시는 시민들에게 미리 교통 상황을 확인하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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