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계열사 풀무원녹즙, 융복합 건기식 라인 강화 통해 연간 5조원 규모 건강기능식품 확대... 융복합 건기식 업계 리더로 자리매김 계획

풀무원의 국내 첫융복합 건기식 제품들이 출시 8개월만에 누적 200만 병, 금액으로는 최대 62억원을 벌어들이는 효자로 등극했다./ 사진: 풀무원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풀무원이 계열사인 플무원 녹즙을 통해 국내 첫 선보인 융복합 건강기능식품’(이하 융복합 건기식)이 대박이다. 출시 8개월 만에 200만 병, 최대 62억원을 벌어들이는 효자로 등극했다. 풀무원녹즙은 융복합 건기식 라인 강화를 통해 연간 5조원 규모 건강기능식품 확대는 물론 융복합 건기식 업계 리더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8일 풀무원녹즙에 따르면, 융복합 건기식은 건강기능식품(정제, 캡슐)과 일반식품(액상)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도록 결합한 일체형 제품이다. 풀무원녹즙은 지난해 말 식품의약품안전처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신규사업)에 참여했다. 풀무원녹즙은 지난해 12월 국내 1호 융복합 건기식 제품인 칸러브 엑스투, 3월에 2호 제품 하트러브 엑스투를 출시했다. 1회분의 건강기능식품 정제를 뚜껑에 담고 녹즙과 같은 과채주스, 혼합음료, 액상차 등의 음료는 병에 담아 구성했다. 시장 반응은 뜨거웠다. 국내 1호 융복합 건기식 제품인 칸러브 엑스투는 출시 두 달 만에 30만 병 이상 판매되며 가능성을 보였다. 이것은 시작이었다. 3월 출시된 2호 제품 하트러브 엑스투와 함께 지난 5월 누적 판매량 1백만 병을 넘어섰고, 융복합 건기식 출시 8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2백만 병이라는 성과를 냈다. ‘칸러브 엑스투130ml 2800, ‘하트러브 엑스투3100원이다. 현재 풀무원녹즙은 누적 판매량만 공개하고 있지, 각 제품별 판매량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 따라서 풀무원녹즙이 8개월 동안 융복합 건기식으로 벌어들인 돈을 계산해 보면 최대 62억원(‘하트러브 엑스투로만 계산했을 때)이다.

이같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배경에 대해 풀무원녹즙은 융복합 건기식 제품과 구독서비스의 결합에 따른 높은 편의성과 소비자 만족도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풀무원녹즙 관계자는 컨슈머와이드의 취재에서 풀무원녹즙은 매일 아침 풀무원녹즙 모닝스텝(배송 사원)을 구독서비스 신청자에게 구독 제품을 신선한 상태로 배송해준다융복합 건기식 제품도 마찬가지다. ‘칸러브 엑스투130ml 개당 2800, ‘하트러브 엑스투3100원이다. 한주에 최대 6일을 구독할 수 있다매일 아침 집 또는 직장으로 구독한 융복합 건기식 제품을 신선한 상태로 배송해 주다보니 규칙적으로 건강을 챙길 수 있다는 장점이 소비자들에게 통한 것 같다거 말했다.

그러면서 풀무원녹즙의 융복합 건기식 제품은 신선한 녹즙과 건강기능식품 정제를 일체형으로 설계해 물을 따로 챙길 필요 없이 간편하게 섭취 가능하다. 높은 편의성이 고객에게 잘 어필된 것 같다제품을 직접 경험한 이들의 지속적인 추천이 이어지고 있다덧붙였다.

아울러 향후 융복합 건기식 제품 3, 4호도 준비 중에 있다.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우수한 품질의 제품 개발에 힘쓰며 융복합 건강기능식품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의 확장에 앞장설 것이라며 채소 섭취에 기능성을 강화한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라인 강화를 통해 연간 5조원 규모 건강기능식품 확대는 물론 융복합 건기식 업계 리더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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