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로(광화문삼거리~세종대로 사거리) 8월6일 18~22시, 4시간 전면 통제
통제구간 버스노선 38개, 18시부터 22시까지 새문안로·우정국로 등으로 우회
지하철 5호선은 예비열차 방향별 1대씩 대기하여 혼잡 시 즉각 투입 준비
행사 주변도로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행사장 주변 불법 주정차 특별 단속

광화문광장 개장 기념행사가 오는 8월 6일 저녁 7시부터 9시 30분까지 2시간 반 동안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인해 행사 당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광화문광장 앞 세종대로의 전면 통제, 행사장 근처 버스노선 우회 운행 등 조치가 취해진다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광화문광장 개장 기념행사가 오는 8월 6일 저녁 7시부터 9시 30분까지 2시간 반 동안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인해 행사 당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광화문광장 앞 세종대로의 전면 통제, 행사장 근처 버스노선 우회 운행 등 조치가 취해진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8월 6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광화문 삼거리~세종대로 사거리는 전면통제 된다. 
미 대사관에서 광화문 삼거리 방향 1차로는 통행이 허용되며, 안국역 방향으로 우회전만 가능하다. 
8월 2일부터 7일 오전 10시까지는 행사 무대설치구역 뒤편 1개 차로는 15m 부분통제된다. 

서울시는 행사 당일 관람객 및 인근 지역을 경유하는 시민들의 이동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버스 임시 우회운행', '지하철 역사 안전 강화', '도로소통 정보 제공', '불법 주정차 특별단속'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세종대로 통제로 광화문광장 앞 정류소를 경유했던 38개 버스 노선은 통제 기간동안 새문안로·우정국로 등 주변도로로 우회 운행한다.

지하철의 경우 5호선 차량기지에 예비열차가 방향별로 1대씩 대기했다가 혼잡 가중 시 즉시 투입할 계획이며, 광화문 주변 역사는 승강장·대합실 등 질서 유지 및 안내 요원을 40명 추가 배치한다.

주변 도로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오후 2시부터 저녁 10시까지 행사구간을 제외한 세종대로, 새문안로, 사직로 등에 대해 불법주정차 특별단속도 실시한다. 주정차 위반 차량은 우선 계도위주로 지도하고 불응차량은 즉시 단속조치한다.

이번 행사로 인한 버스 우회운행 정보 및 도로통제 정보는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버스 우회운행 정보는 8월 1일부터 BIT, 버스 내외부에 안내문을 부착해 무정차 정류소 및 우회 경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백 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새로운 광화문 광장을 방문하는 관람객 및 시민들을 위해 대중교통, 주차 등 이동 편의를 위한 교통 대책을 추진한다 ”며 “행사장 방문 시에는 교통 정보 사전 확인과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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