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골프팩 패키지 2종 공식 출시
볼보 관계자 “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으로의 확대 계획”

볼보가 내 라이프스타일 시장에 정식 출사표를 냈다./ 사진: 이번에 공식 출시한 골프백 패키지 2종/ 볼보자동차코리아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이하 볼보)가 국내 라이프스타일 시장에 정식 출사표를 냈다. 시작은 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차들이 시장을 형성해 놓은 골프백 등이다. 향후 지프, 폭스바겐 등 패션 분야로도 영역을 확장할 가능성이 높다. 볼보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아이템 출시를 예고했다.

1일 볼보에 따르면, 라이프스타일 시장에 첫 도전한 아이템은 골프백 패키지 2종이다. 패키지 구성은 스탠드 캐디백, 보스톤백, 파우치, 볼파우치, 볼타올로 구성된 익스클루시브 골프백 패키지와 드라이버 커버, 우드 커버, 유틸리티 커버로 구성된 드라이버 커버 패키지다. 구매 방법은 브랜드 공식 앱, ‘헤이, 볼보(Hej, Volvo)’ 회원가입 후 브랜드 공식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볼보 라이프스타일 숍을 통해서다. 골프 패키지는 익스클루시브 바이 볼보(EXKLUSIV by Volvo)’ 아이템으로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을 반영한 고급스러운 자수 문양과 깔끔한 마감처리, 북유럽을 상징하는 순록 모양 드라이버 커버 등을 통해 스웨디시 럭셔리 프리미엄 가치를 형상화해 소장가치를 높였다.

관건은 볼보의 향후 행보다. 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차들은 이미 골프 등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을 판매 중에 있다. 판매 아이템도 골프백 등 골프 관련 상품부터 자전거까지 다양하다. 지프와 폭스바겐 등은 한 발짝 더나아가 아예 패션 아이템으로 영역을 확대했다. 지프의 패션 아이템들은 백화점 등에서 승승장구 중이다. 최근 폭스바겐은 명품 자동차 브랜드의 DNA를 패션에 담은 의류 상품을 국내에 론칭했다. 모델도 선정했다. 국내 모델로 퓨전국악밴드 그라나다(보컬 서제니, 가야금 박예슬, 해금 이다영, 대금 임재희, 대금 김태경)의 멤버 박예슬을 발탁했다.

볼보는 그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을 판매해 왔지만 국내 시장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따라서 향후 볼보의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중요한 것은 골프 아이템으로 끝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향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으로의 확대를 예고했다.

볼보 관계자는 컨슈머와이드의 취재에서 앞으로 볼보가 지향하는 스웨디시 럭셔리 가치를 국내 고객에게 직관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확대 아이템 품목은 현재 정해진 것은 없다면서 다양한 아이템을 두고 연구 중에 있다. 아마도 여러자기 라이프 스타일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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