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방문일 24일...9만9003명 집계

24일 2022 부산국제모터쇼 현대자동차 전시관에서 관람객들이 아이오닉6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 부산국제모터쇼 사무국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2022 부산국제모터쇼가 24일 막을 내렸다. 11일 동안 4년전 대비 80% 수준의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재유행 등인 점을 감안하면 성공적인 성과다.

25일 부산국제모터쇼 사무국에 따르면, 지난 14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24일까지 11일간 누적 관람객은 총 48615명으로 집계됐다, 니는 지난 2018부산국제모터쇼 621,004명 대비 80% 수준이다. 평일엔 약 3만 명, 주말엔 5~9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하루 최대 관람객을 기록한 날은 부산국제모터쇼 마지막날인 24일로 99003명이 다녀갔다.

사무국 관계자는 완성차 업체의 참가 규모 축소, 코로나19와 장마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많은 관람객이 찾아와 부산국제모터쇼의 존재 이유를 증명한 것이라며 관람객들 체류시간이 길어 참가업체들의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 2022 부산국제모터쇼는 한 단계 넘어, 한 수 위의 모빌리티를 보여주는 첨단 기술과 제품의 축제였다. 관람객들은 모빌리티와 일상이 앞으로 어떻게 바뀔지 직접 경험하고 상상하면서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는 6개의 완성차 브랜드(현대, 기아, 제네시스, BMW, MINI, 롤스로이스)를 포함해 총 31개사가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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