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연인,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행사장 북적북적
4가지 미션 완수 시 세상에 단 하나뿐인 본인의 이름 새겨진 코카콜라 제로 마시멜로 증정
이날 4가지 미션 수행에 열심...특히 뮤직스킬 미션 인기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코카콜라가 올해 두 번 째 팝업스토어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세계적인 DJ & EDM 아티스트와 협업한 ‘코카콜라 제로 MARSHMELLO(마시멜로)’, 런칭을 기념해 마련됐다. 장소는 첫 번째 팝업스토어가 열렸던 서울 성동구 소재 피치스 도원이다. 팝업스토어 기간은 오는 23일까지다.
팝업스토어 오픈 첫날인 지난 16일 오전 11시, 행사장은 나름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방문객들로 붐볐다. 첫 번째 팝업스토어 때 보다 더 많은 방문객들이 행사장을 방문했다. 연인부터 가족, 친구, 유튜버까지 등 다양했다.
행사장은 다양한 체험존으로 운영됐다. 가장 인기가 많았던 체험은 미션 이벤트다. 미션은 ▲NETWORKING(네트워킹) ▲MUSIC SKILL(뮤직 스킬) ▲DRIVING SKILL(드라이빙 스킬) ▲INTELLIGENCE(인텔리전스)다. NETWORKING은 행사장 전역에서 만날 수 있는 코카콜라 제로 마시멜로 샘플링에 참여해 제품을 받고 인스타그램에 지정 해시태크 6종과 함께 인증삿을 업로드하면 된다. MUSIC SKILL은 DJ GAME에 참여해 500점을 넘으면 된다. 만약 1000점을 넘으면 코카콜라 스티커도 받을 수 있다. DRIVING SKILL은 RC카를 조정해 제한시간 내에 결승전을 통과하면 된다. INTELLIGENCE는 3가지 퀴즈를 맞추면 된다.
모든 미션을 완수하면 스탬프를 받게 된다. 4개의 스템프를 다 모으면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세상의 단 하나뿐인 ‘특별판 코카콜라 제로 마시멜로'를 받는다.
이날 방문객들은 미션 완수에 열심이었다. 4가지 미션 중 가장 인기가 많았던 미션은 MUSIC SKILL이다. 해당 게임은 예전 대유행했던 펌프 게임의 손가락 버전이다. 펌프 게임은 발로 하는 것이지만 이 게임은 손가락으로 화면에서 내려오는 표시를 박자에 맞춰 누르면 된다. 정확한 타이밍에 누르면 점수를 획득할 수 있다.
DRIVING SKILL 미션도 인기가 많았다. RC카를 직접 조종하는 미션이다 보니 연인부터 가족 단위 방문객, 특히 아이들의 인기를 독차지 했다.
행사장 주변에는 코라콜라 조형물과, 벽 프린팅물로 조성돼 사진 찍기에 안성맞춤이었다. 아쉬운 점은 이날 취재 시간이 오전이다 보니 저녁에 진행되는 DJ 파티 등은 경험할 수 없었다.
이날 미션을 모두 완수한 A씨(가족 방문객, 여성, 30대)는 “언니와 딸과 함께 행사장에 방문했는데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가 많아서 좋았다. 특히 딸이 많이 즐거워했다”며 “딸이 마시멜로 콜라를 먹어보더니 맛있다고 한다. 행사장에 오길 잘했다”고 말했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소나기가 내리는 등 궃은 날씨에도 행사 첫날 이른 시간부터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하고 있다”며 “이번 하우스 파티 체험존은 코카콜라와 아티스트가 함께 만들어 내는 이색적인 경험을 소비자들이 오감으로 체험하며 짜릿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