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매장서 명품 보고 현장에서 앱결제...구매 제품 수령 방식도 현장 수령, 픽업수령, 당일 배송 등 3가지
발란 관계자 “온라인 럭셔리 쇼핑이 오프라인으로 이어진, 말 그대로 ‘커넥티드 그 자체’”

발란의 첫 번째 오프라인 매장이 이달 말 드디어 오픈한다./ 사진: 공사 중인 발란 첫번째 오프라인 매장 여의도점/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발란의 첫 번째 오프라인 매장이 이달 말 드디어 오픈한다. 시기는 이달 28일 또는 29일이다. 상황에 따라 내달로 밀릴 수 있다. 오프라인 매장에는 획기적인 결제 방식이 도입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명품을 직접 보고 현장에서 온라인 결제를 할 수 있다. 상품을 받는 방법도 다세가지나 된다. 현장에서 직접 받거나 배송을 받거나, 나중에 픽업을 할 수 있다. 발란의 첫 번째 매장 오픈이 기다려진다.

7일 발란에 따르면, 발란의 첫 번째 오프라인 매장은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L2()언더아머 매장 자리다. 지난 5월 공사를 시작해 두달여 만에 오픈하게 된다. 현재 알려진 오픈시기는 이달 28일 또는 29일이다.

발란의 첫 번째 매장인 여의도점에는 현장에서 모바일 앱으로 직접 결제하는 통합결제 시스템이 도입된다. 매장에서 명품을 직접 본 뒤 앱으로 결제하는 방식이다. 오프라인 매장의 모든 상품이 온라인과 실시간 연동되다보니 매장에 진열된 상품을 발란 모바일 앱으로 스캔하면 상품의 최저가 비교, 상세 정보, 구매 후기, 맞춤형 추천 상품을 매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쿠폰, 카드할인 등 최대 10% 추가 앱 구매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매장에서 결제를 위해 줄을 설 필요도 없다. 구매한 상품을 받는 방법도 3가지다. 매장에서 결제 후 바로 구매한 제품을 받을 수 있고, 당일 배송도 가능하다. 직장인들을 위해 퇴근 후 매장 픽업도 된다. ‘스마트 피팅룸서비스도 도입된다. 발란 앱에서 상품을 담고 매장에서 피팅룸 이용을 신청하면 직원이 상품을 준비한 후 알림을 통해 비대면으로 피팅룸을 이용할 수 있다.

발란 관계자는 컨슈머와이드의 취재에서 첫번째 오프라인 매장인 여의도점을 이달 27일 아니면 29일 오픈 목표로 하고 있다. 문제가 생기면 그 다음 주 정도까지 미뤄질 수 있다. 그러나 그럴일은 거의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의도점에서는 즉시 구매가 가능하다. 기존에는 이제 줄을 서서 계속해서 결제를 해야 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다면 이곳에서는 앱 결제 방식이라며 통상적으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제품을 본 뒤 품번 등을 기억해 놨다가 매장에서 나와서 온라인으로 최저가 검색 을 한 뒤 구매하는 등 이런 경험들 많을 것이다. 가격을 온·오프라인 동일하게 맞췄다. 기존의 앱 구매 혜택을 그대 볼 수 있다. 한마디로 온라인 쇼핑을 위한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구매 제품 수령 방법은 총 3가지라며 매장에서 구매 후 바로 제품을 수령할 수 있고, 직장인들이 구매한 제품을 들고 사무실에 들어가는 것이 눈치가 보일 경우 퇴근 후 픽업도 가능하다. 오후 1시 전에 구매가 완료된 경우 당일 배송으로 집에서 구매한 제품을 받을 수 있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온라인 구매 시스템을 오프라인에 구현한 첫번째 시도로, 고객에게 새로운 쇼핑 방식을 제안할 것이라며 발란의 오프라인 매장은 발란이 그동안 혁신해 온라인 럭셔리 쇼핑이 오프라인으로 이어진, 말 그대로 커넥티드 그 자체. 발란을 통해 럭셔리 고객의 쇼핑 경험이 한 차원 더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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