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뉴 푸조 308 출시 미디어 행사 통해 푸조의 새로운 전략인 세계화, 고급화 밝혀
제이크 아우만 사장 “뉴 푸조 308은 우리의 변화의 시작을 한국 시장에서 보여줄 기념비적인 제품이 될 것”

스텔란티스 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이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소재 식물원에서 진행된 뉴 푸조 308 국내 출시 미디어 행사에서 “뉴 푸조 308은 우리의 변화의 시작을 한국 시장에서 보여줄 기념비적인 제품이자 푸조의 새 시대 전환의 상징이다.”고 말했다./ 사진: 전휴성 기자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뉴 푸조 308은 우리의 변화의 시작을 한국 시장에서 보여줄 기념비적인 제품이자 푸조의 새 시대 전환의 상징이다.” 이는 스텔란티스 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이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소재 식물원에서 진행된 뉴 푸조 308 국내 출시 미디어 행사에서 밝힌 말이다.

이날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오늘(6) 한국에서 소개할 모델은 스텔란티스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 줄 전략 신차 뉴 푸조 308로 처음으로 푸조의 새로운 엠블럼을 장착했다스텔란티스코리아로의 통합 6개월만에 이렇게 중요한 모델을 한국에서 소개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푸조의 새로운 얼굴이 될 뉴 푸조 308은 고급화를 지향한다. 푸조의 가치를 높여서 미래로 나아간다라는 저희의 새로운 의지를 집약적으로 보여 준다“MZ 세대들은 스타일과 효율성 그리고 품질을 모두 중시한다. 이들의 기대를 충족함으로써 후조는 한국 시장에서 가장 스타일리시하고 트렌디한 브랜드가 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푸조는 글로벌 시장의 세계화와 고급화에 나선다. 한국도 그 연장선상에 있다뉴 푸조 308은 우리의 변화의 시작을 한국 시장에서 보여줄 기념비적인 제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푸 조 뉴308/ 사진: 전휴성 기자

이날 출시된 뉴 푸조 3089년 만에 풀체인지 모델로 브랜드 최초로 사자 머리를 형상화한 새 엠블럼이 장착됐다. 날카로운 칼로 조각한 듯 정교한 헤드램프 디자인, 사자의 송곳니 형상을 한 주간주행등, 후면의 사자 발톱을 형상화한 LED 테일램프 등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하면서도 감각적이고 세련된 인상으로 거듭났다. 파워트레인은 1.5리터 블루HDi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조합해 최고 131마력과 최대 30.6kgm의 주행 성능을 갖췄다. 복합 효율은 17.2km/l(도심 15.6km/l, 고속 19.6km/l). 주관이 뚜렷하고 남들에게 주목받는 것을 즐기며 를 위한 소비에 의미를 두는 스타일리쉬하고 트렌디한 MZ세대에게 첫차로 주목받기 안성맞춤이다.

문제는 뉴 푸조 308이 디젤 엔진 모델이라는 점이다. 최근 친환경차가 대세로 떠오르면서 빠르게 디젤차 판매량이 감소하고 있다. 푸조의 세계화, 고급화라는 새로운 전략을 담았다는 뉴 푸조 308 모델 중 디젤 엔진이 탑재된 모델을 국내에 출시한 이유가 궁금해진다.

제이크 아우만 사장이 푸조의 세계화, 고급화 등에 맞춰 국내 새로운 마케팅 전략에 대해 밝히고 있다./ 사진: 전휴성 기자

이에 대해 제이크 아우만 사장 푸조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수요 분석이다. 상품 뿐만이 아니라 전체 제품에서 저희가 제품 옵션과 그리고 파워트레인 옵션을 제공을 할 때 고객 수요를 먼저 중시한다시장이 지금 내연기관에서 그리고 또 하이브리드로 그리고 전기차로 점차 이동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뉴 푸조 308에 대해서 여전히 많은 기대를 하고 있는 이유는 너무나 아름답고 또 탁월한 드라이빙 성능을 제공할 수 있는 훌륭한 차가 있기 때문이다. 물론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디젤에 대한 수요도 상당히 높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308을 출시를 함으로써 시장에서 조금 더 유연하게 대처를 할 수 있다라고 생각을 한다이전에 3008 그리고 5008 가솔린 모델도 출시를 한 바가 있다. 그래서 이렇게 유연성을 가지고 가는 것이 목표다. 지속적으로 상황을 모니터링해서 고객의 수요가 있는 파워 트레인을 선보일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날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푸조의 세계화, 고급화 등에 맞춰 국내 새로운 마케팅 전략에 대해서도 부연했다. 그는 푸조는 브랜드 이미지, 인지도, 고객 경험 등에서 개선할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세계화는 상당히 쉽다. 기존에 진출하지 않았던 시장에 진출해 고객의 경험을 개선하면 된다. 그러나 고급화는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 고급화가 가격상승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동급 최고의 고객 경험을 제공해야 된다는 의미가 고급화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존에 수입차 업계에서는 고객 경험이 중요하다고 이야기만 하고 실상 고객 경험에 대해서는 신경을 쓰지 않았다이제 푸조는 이런 것들을 바꾸고자 한다. 변화를 이끌어낼 것다. 스텔라티스 운영 표준을 저희 모든 네트워크에 적용을 할 것이다. 세일즈는 물론이고 서비스 시설에도 적용을 하게 될 것이다. 이를 통해서 고객이 일하고 고객이 살아가고 거주하는 곳에서 푸조와 소통을 원하는 곳에서 고객을 만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푸조에 대한 부정적 시각을 바꿔야 된다고 생각한다. 과거에 푸조라는 브랜드는 인지도가 굉장히 낮았고 또 고객 소통도 활발하지 않았다이제는 한국의 소비자들이 원하고 또 한국 소비자들이 받아 마땅한 그러한 경험을 제공할 때라고 생각한다. 네트워크 즉 딜러사들과 지속적으로 협력을 통해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을 하고 있다. 또 다양한 스텔라장 빈과의 협업 그리고 파트너십을 통해서 많은 변화를 이끌어내고자 노력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이날 전동화 모델 출시 계획에 대해서 밝혔다. 그는 오는 2025년까지 8개의 전동화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마일드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등 굉장히 다양하게 출시가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푸조 뉴308 / 사진: 전휴성 기자

마지막으로 뉴 308에 대해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308을 보면 잘 아시겠지만 바닐라맛 아이스크림이 아니다. 무난하고 평범하지 않다라는 의미라면서 정말 유니크한 센세이션을 지향하는 신차다. 한번 타보시면 정말로 그 차이를 알게 되실 거라고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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