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홈플러스, 면제 정책 대상 상품 10% 가격 인하
이마트, 13일까지 면제 정책 대상 상품 50% 할인... 2일까지 캐나다산 돈육 30% 할인
홈플러스, 오는 6일까지 신선식품, 신선 가공식품 등 최대 50% 할인... 캐나다산 돈육 최대 40% 할인
롯데마트. 오는 6일까지 캐나다산 돈육 20% 할인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가 면세 정책 대상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사진: 각사)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1일부터 한시적으로 부가가치세법 면제 정책이 시행됐다. 이에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가 면세 정책 대상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정부는 내년 말까지 데친 채소류, 김치, 단무지, 장아찌, 젓갈류, 게장, 두부, 메주, 간장, 된장, 고추장에 대해 포장여부와 상관없이 부가가치세를 면제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정부의 한시적 부가가치세 면제 정책 대상 상품에 대한 가격을 10% 인하했다. 이번에 가격이 인하되는 품목은 간장, 된장, 고추장, 김치, 단무지, 젓갈류 등 단순 가공식료품 중 비닐, 플라스틱, 병 등에 포장되어 판매되는 상품으로 약 500여개다. 또한 이마트는 오는 13일까지 부가가치세가 면제되는 장류, 김치, 젓갈 등의 대표상품에 대한 최대 50% 할인도 진행한다. 이에 따라 청정원 태양초 찰고추장 2.5kg50% 할인된 17800청정원 햇살담은 진간장골드 1.7L9900원에 1+1CJ해찬들 재래식 된장500g2개 구매시 50% 할인 종가집 맛김치 1.2kg10800원에한성 광천새우젓250g8180원에일미 김밥단무지 400g2080원에 판매한다. 할당관세0% 적용되는 캐나다산 돈육도 할인하는데 기존 8.6%의 관세가 적용되는 상품으로 지난달 23일 통관분부터 할당관세0%가 적용되고 있다. 오는 2일까지 캐나다산 냉장 삼겹살, 목심 50톤을 준비해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30%가량 할인된 100g1366원에 판매한다. 11kg 한정이다. 3일부터 기존 정상가 100g1980원보다 10%가량 저렴한 1780원에 상품을 판매한다.

홈플러스도 김치·고추장 등 부가세 면세 조치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김치류, 된장, 고추장, 간장, 쌈장, 액젓류, 절임류, 젓갈류 등 단순가공식품류 323개 품목에 대해 10% 이상 할인 판매한다. 또한 오는 6일까지 신선식품, 신선 가공식품 등을 최대 50% 할인한 가격에 선보이는 긴급 물가안정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캐나다산 돈육도 할인한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캐나다산 냉장 삼겹살과 목심을 100g, 항정살 600g()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미국산 프라임 척아이롤을 100g30% 할인된 2170원에, 농협안심한우 전 품목을 30% 할인한다.

롯데마트 오는 6일까지 캐나다산 돈육을 할인 판매한다. 대상은 냉장 삼겹살·목심이다. '캐나다산 냉장 삼겹살·목심'(100g)을 정상 판매가 대비 20% 할인해 각 1580, 1480원에 판매한다. 행사 종료 후에도 정상 가격 대비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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