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록스 시그니처 슈즈 ‘클로그’가 MCM 스타일로 변화, 블랙과 옐로우 두 가지 스타일

MCM이 캐주얼 풋웨어 브랜드 크록스와 협업해 ‘MCM X CROCS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인다.  (사진:MCM)
MCM이 캐주얼 풋웨어 브랜드 크록스와 협업해 ‘MCM X CROCS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인다. (사진:MCM)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MCM이 캐주얼 풋웨어 브랜드 크록스와 협업해 ‘MCM X CROCS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인다. 클래식 클로그를 MCM의 스타일로 재탄생시킨 한정판 에디션이다.

이번 한정판은 대담한 컬러웨이와 MCM의 아이덴티티가 대변된 독특한 맞춤형 장식이 특징이다. 크록스의 시그니처 슈즈인 ‘클로그’에 MCM을 상징하는 장식 디테일을 더해 완성했으며, 블랙과 옐로우 두 가지 스타일로 선보인다. 두 스타일 모두 기존 크록스의 청키한 실루엣과 편안한 착화감을 유지하면서도 MCM의 스타일이 반영됐다.

블랙 컬러에는 MCM 비세토스 모노그램 디테일로 포인트를 가미했다. 탈부착 가능한 MCM의 시그니처 비세토스 모노그램 벨트백을 발등 부분에 결합했으며, 뒤축에도 비세토스 모노그램과 스터드 장식을 적용해 시크한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일상생활을 편히 할 수 있도록 힐 스트랩에 메쉬 소재를 덧대 통기성도 높였다.

또한 24K 골드 도금 지비츠™참(Jibbitz™ charn)을 구성해 자신의 개성을 뽐낼 수 있도록 했다. 불독을 모티브로 디자인된 옐로우 컬러는 네온빛이 감도는 산뜻한 색상이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다. 제품 전체에는 불독의 검은색 얼룩 무늬를 표현했고, 힐 스트랩에는 도그 칼라가 연상되는 실버 컬러 장식을 더했다. 신발 뒤축에 박힌 스터드와 지비츠 참도 실버 컬러로 매치했다.

MCM 글로벌 브랜드 책임자 더크 쇤버거(Dirk Schönberger)는 “이번 협업은 두 브랜드가 팬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있는 요소인 크록스의 클래식 클로그 디자인과 MCM의 아이코닉한 비세토스 모노그램, 제품과 장식을 결합하는 방식을 통해 이뤄졌다”라며 “두 브랜드의 DNA가 담긴 요소를 자유자재로 조합하고 변형하며 언제 어디서나 자신을 마음껏 표현하는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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