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하남서 이달 30일까지 폐자원 재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 전시... 업사이클링 업체 총 34곳 참여해 작품 전시 및 판매, 체험활동 등 진행

ESG 가치경영 일환으로, 환경보호와 자원 순환의 중요성 환기하고자 마련

24일 신세계프라퍼티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스타필드 하남에서 하남시, 환경부와 공동으로 환경보호 메시지를 담은 ‘업사이클링 작품전시 및 팝업스토어’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사진:신세계프라퍼티)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스타필드 하남에서 폐자원을 재활용해 새로운 작품으로 재탄생 시킨 ‘업사이클링 작품' 의 전시 및 팝업스토어가 오는 6월30일까지 열린다.  

24일 신세계프라퍼티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스타필드 하남에서 하남시, 환경부와 공동으로 환경보호 메시지를 담은 ‘업사이클링 작품전시 및 팝업스토어’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세계프라퍼티의 ESG 활동 일환으로, 일상과 가까운 쇼핑몰에서 고객들이 신세계프라퍼티의 ESG 경영 비전을 공감하고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지난해 ESG 전담 부서를 신설한 후 지난 4월 친환경 건축 연구 조직 ‘에코랩(Eco-Lab)’을 발족해 부동산 개발 및 운영 전 과정에서 에너지 절약과 자원 순환 등 환경에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친환경 건축 가이드라인’을 제정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인  ‘업사이클링 작품전시 및 팝업스토어’ 행사는 ‘새로운 탄생,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움직임!’이라는  슬로건 하에 스타필드 하남 ‘사우스아트리움’과 ‘웨스트아트리움’에서 열린다.  업사이클링 브랜드 및 지역 내 친환경 업체 34곳이 참여해 ‘2022 하남시 업사이클링 아트&디자인 공모전’ 수상작들을 비롯한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며, 체험 활동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신세계 프라퍼티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익숙하게 버려지는 용품에 디자인과 활용성을 더해 가치를 높인 업사이클링 제품을 널리 알리고, 업사이클링 기업의 유통망 구축과 판로개척을 돕는 한편, 고객들에게는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의 의미를 전한다는 계획이다. 

 사우스아트리움에서는  ▲폐기되는 한복으로 비단 넥타이와 실크 부채 등 한복 업사이클링 제품을 전개하는 ‘씨밍’  ▲버려진 원단에 자수를 놓아 새제품으로 업사이클링하는 ‘유일자수’  ▲자투리 원단을 사용해 반려동물을 위한 기능성 아웃도어 제품을 선보이는 ‘에이블 플러스 글로벌 테크놀로지’ 등 26개 업체를 만나볼 수 있다. 웨스트아트리움에서는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아기자기하고 고급스러운 반려동물 의류를 제작하는 ‘라온드컴퍼니’  ▲폐레코드판으로 노트를 만드는 ‘오롬’  ▲자투리 가죽을 재조합한 재생가죽으로 신발을 만드는 ‘아나키아’ 등 8개 업체가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이창승 신세계프라퍼티 스타필드 운영담당은 “환경의 달을 맞아 일상에서 손쉽게 버려지는 용품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업사이클링 제품’을 선보여 환경보호를 위한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스타필드 하남에서 업사이클링 작품 관람 및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에 뜻을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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