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서 공개

폴스타5의 프로토타입이 23일 개최된 ‘2022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Goodwood Festival of Speed)’에서 공개됐다./ 사진: 폴스타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폴스타5의 프로토타입이 공개됐다. 전기 SUV인 폴스타 3와 폴스타 4에 이어 향후 3년간 폴스타가 출시할 세 개의 새로운 전기차 중 세 번째 모델로 오는 2044년 출시될 예정이다.

24일 폴스타에 따르면, 폴스타5 프로토타입이 23일 개최된 ‘2022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Goodwood Festival of Speed)’에서 공개됐다. 폴스타 5는 지난 2020년 선보인 콘셉트 카 프리셉트(Precept)’가 진화한 양산형 모델로, 고성능 스포츠카의 면모를 갖춘 전기 퍼포먼스 4도어 GT이다. 폴스타 52022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기간 동안 굿우드의 상징적인 언덕 코스를 매일 두 차례 주행할 예정이다.

폴스타5 프로토타입에는 신규 전기 파워트레인이 탑재됐다. 폴스타 엔지니어링팀에서는 폴스타 5에 탑재 예정인 동급 최고 수준의 신규 전기 파워트레인을 개발 중에 있다. 800V 아키텍처를 기반의 듀얼 모터로 650kW(884hp)의 출력과 900Nm의 토크 등 뛰어난 성능을 갖출 예정이다.

토마스 잉엔라트(Thomas Ingenlath) 폴스타 CEO폴스타 5의 진보적인 디자인과 첨단 엔지니어링 기술은 폴스타의 미래 방향성을 나타내고 브랜드를 정의할 수 있는 중요한 프로젝트라며, “폴스타는 이처럼 상징적인 전기차를 만들 수 있는 영국의 R&D팀과 스웨덴 엔지니어링팀 등 훌륭한 인재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폴스타 5는 최고 수준의 전기 퍼포먼스 4도어 GT이자, 고성능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인 폴스타를 가장 잘 나타내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폴스타는오는 10월 공개하는 브랜드 최초의 SUV인 폴스타 3를 시작으로, 매년 한 대의 신규 전기자동차를 선보일 계획이다. 내년에는 쿠페 스타일의 전기 퍼포먼스 SUV 폴스타 4, 2024년에는 폴스타5’가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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