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408, C-세그먼트 패스트백 모델.. 국내 출시 계획 없어

푸조가 ‘뉴 푸조 408'을 내년 상반기 글로벌 출시한다./사진: 스텔란티스코리아)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푸조가 뉴 푸조 408(이하 뉴 408)’22(현지시각 기준) 최초 공개했다. 408은 내년 상반기 글로벌 출시 예정이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23일 스텔란티스코리아에 따르면, 408C-세그먼트 패스트백 모델이다. 3083008 5008 SUV 등 푸조의 C-세그먼트의 최상위 모델이다.

1480mm의 낮은 전고를 통해 역동적인 패스트백 실루엣을 구현한 408’은 연비와 드라이빙의 재미 모두를 잡았다. 여기에 푸조만의 상징인 사자 송곳니 모양의 헤드램프와 리어 LED 램프가 독특한 매력을 뽐낸다. 사자 머리 형상의 최신 엠블럼도 장착뙜다.

기존 모델 대비 한층 커졌다. 2790mm의 길어진 휠베이스를 통해 2열 좌석은 한층 편안하고 넓어졌다. 트렁크 용량도 커졌다. 기본 트렁크 용량은 536리터지만 뒷좌석 폴딩 시 1611리터로 동급 대비 최고 수준의 공간 활용성도 갖췄다.

‘뉴 푸조 408' 실내/ 사진: 스텔란티스코리아

운전석에는 전투기 조종석에서 영감을 받은 푸조의 디지털 아이-콕핏(i-Cockpit®)’이 장착됐다. 운전자가 시선을 떼지 않고 계기판과 도로 상황을 인지할 수 있어 안전한 드라이빙이 가능하다.

408’의 파워트레인은 각 180마력과 225마력의 성능을 지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2종과 130마력의 가솔린 엔진으로 구성됐다. 모두 8EAT 변속기와 맞물려 최상의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향후 순수 전기차 버전도 출시될 예정이다.

408’에는 첨단 안전 주행 기능도 대거 탑재됐다. 6대의 카메라와 9대의 레이더를 통해 높은 수준의 주행 보조 시스템을 갖췄다. 또한 스톱앤고 기능이 포함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장거리(75m) 사각지대 모니터링나이트 비전후방 충돌 경고 등이 장착됐다.

뉴 408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사진: 스텔란티스코리아

아쉽게도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408은 국내 미출시 모델이다. 따라서 내년 상반기 뉴408 이 국내에 출시 안 될 수도 있다.

스텔란티스코리아 관계자는 컨슈머와이드의 취재에서 408은 푸조 브랜드의 200년이 넘는 역사는 물론이고, 기존 자동차 시장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차체 디자인을 채택한 패스트백 모델오 308보다 약간 큰 C-세그먼트 모델 중 최상위 모델이라면서 현재 뉴 408의 국내 출시 계획이 없다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컨슈머와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