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여름 정기세일 ‘가족단위 고객 타깃’...최대 50% 할인
신세계百, 여름 정기 세일 테마 ‘SUMMER VOYAGE with PUVILLA & FRIENDS’...최대 70% 할인
롯데百, 여름 정기 세일 테마 ‘시즌오프’

현대·신세계·롯데 백화점이 오는 24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여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사진: 신세계백화점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현대·신세계·롯데 백화점이 여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내달 10일까지다. 이번 여름 정기 세일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첫 세일이다. 여름 세일인 만큼 여름 휴가를 준비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했다. 참여 브랜드와 할인율은 역대급이다.


현대, 여름 정기세일 가족단위 고객 타깃


2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를 맞아 가족단위 고객을 타깃으로 한 여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정기 세일 기간 동안 여름 신상품 할인 판매와 함께 가족 단위 고객을 대상으로한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세일 참여 브랜드만 패션·잡화·리빙 등 전 상품군에서 총 400여 개다. 할인 대상은 신상품이다. 할인율은 신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10~50%. 잘만 고르면 신상품을 반값에 구매할 수 있다.

각 점포별로 보면 더현대 서울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 안다르·만다리나덕 등이 참여하는 '여름 바캉스 상품전'을 통해 수영복·선글라스·여름 의류 등 다양한 시즌 상품들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 판교점은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 '여름맞이 패션 종합전'을 통해 겐조·이자벨마랑 등 10여 브랜드의 여름 의류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40~70% 할인 판매한다. 세일 기간 프로모션도 강화한다. 오는 24일부터 내달 10일까지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H포인트 회원에게 20·40만원 이상 구매 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플러스포인트 1·2만원이 각 1장씩 제공된다. 또한 화장품 브랜드에서 7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플러스포인트 5000원도 함께 지급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첫 세일을 맞아 가족 단위 고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마케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세계, 여름 정기 세일 테마 ‘SUMMER VOYAGE with PUVILLA FRIENDS’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여름 정기 세일 테마를 ‘SUMMER VOYAGE with PUVILLA FRIENDS’로 선정했다. 해당 기간 동안 참여 브랜드만 총 300여개다. 할인율은 최대 70%.

우선 나이키 스윔, 아레나, 레노마 등 인기 수영복 브랜드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선글라스는 듀퐁, 디올, 탐포드 등 인기 브랜드의 상품을 최대 50%에 할인 판매한다. 각 점포별로 휴가철 데일리룩을 위한 패션·액세서리 행사도 진행된다. 본점 4층에서는 이달 말까지 여성복 브랜드 듀엘(DEWL)의 이월 상품전이 경기점에서는 최대 50% 할인하는 쥬시쥬디 여름 상품 특가전이 타임스퀘어점에서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덴마크 주얼리 브랜드 판도라의 특별한 팝업 매장을 통해 특가전이 타임스퀘어점 등 전 점포 골든듀 매장에서는 브랜드 론칭 33주년을 기념해 내달 10일까지 전 품목 20% 할인전이 각각 진행된다. 사은행사도 마련됐는데, 오는 26일까지 신세계 BC 제휴카드로 전 브랜드 합산 30·60·100만원 이상 구매 시 구매 금액의 10%를 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다.

온라인에서는 20일부터 내달 3일까지 총 200여개의 라이브 방송이 진행된다. 강남점에서는 22일 식기 브랜드 광주요의 강남점 단독 시리즈를 최대 46% 할인된 가격에 소개하는 라이브방송을 대구신세계에서는 23일 패밀리 파자마 브랜드 오르시떼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여름 정기세일을 맞이해 인기 상품 할인전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준비했다특별한 쇼핑 콘텐츠로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 여름 정기 세일 테마 시즌오프


롯데백화점은 이번 여름 정기 세일 테마를 시즌오프으로 잡았다. 세일 기간동안 뷰티, 패션, 리빙 브랜드들의 상품 할인과 팝업스토어, 마케팅 프로모션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뷰티 상품군에서는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Summer, Some more #Beauty'를 테마로 랑콤, 키엘, 설화수 등 총 31개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여름 휴가 아이템 행사를 진행한다. 설화수, 랑콤 등 21개의 화장품 브랜드에서 롯데카드로 20만원 이상 구매 시 10% 상당의 롯데모바일 상품권을딥디크, 조 말론 런던, 바이레도 등 총 10개의 향수 브랜드에서는 롯데카드로 20만원 이상 구매 시 7.5%의 롯데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선글라스와 수영복 행사도 진행한다. 구찌, 생로랑, 에스까다 등 15개 선글라스 브랜드에서는 신상품 할인 행사 및 균일가 기획전 등을 통해 신상품은 최대 30%, 이벤트 상품은 최대 50% 할인 판매하며, 일부 제품은 20만원 균일가로 판매한다.

점포별로 다양한 수영복 팝업스토어도 진행한다. 본점 영플라자에서는 수영복 브랜드 '소냐레바이' 팝업스토어를 통해 폴키니, 모노키니, 원피스 등의 상품을 동탄점에서는 '배럴' 팝업스토어를 열고 래시가드, 보드숏, 아쿠아슈즈 등 수영복부터 라이프스타일 전체 풀 라인 의류를 할인 판매한다.

롯데온에서도 세일을 진행하고 패션, 잡화, 리빙 상품군 등 백화점 행사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할인 프로모션과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동안 상품 구매 시 최대 11%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5%의 엘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세일은 상반기를 결산한다는 것에 의미를 뒀다""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고객 분들이 만족할 만한 쇼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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