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국내 출시 이후 만 5년여 만의 신차 출시...‘2022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자동차’로 선정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프랑스 완성차업체 DS 오토모빌(DS)의 DS4가 만 5년만에 풀 체인지 모델로 국내에 상륙한다. 출시시점은 내달 10일 전후다. 앞서 6월 마지막주 사전계약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스텔란티스코리아에 따르면, 내달 초 풀체인지 모델인 DS4가 국내 공식 출시된다. DS4는 크로스백 모델로 지난 2017년 국내 출시 이후 만 5년여 만의 신차 출시다. 현재 정확한 스팩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DS4는 디젤 모델이 우선 투입되고 , 향후 가솔린 모델이나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격대는 3000만~4000만원 대가 유력하다.
이번에 국내에 출시되는 신형 DS4는 지난해 8월 글로벌 시장에 공개된 DS4는 역동성 넘치는 외관 디자인과 수제 마감처리, 세련된 느낌의 실내 공간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제37회 국제자동차페스티벌에서 ‘2022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자동차’로 선정된 바 있다.
스텔란티스 코리아 관계자는 컨슈머와이드의 취재에서 “7월 풀 체인지 모델 DS4가 공식 출시된다. 앞서 다음주(6월마지막주)에 사전계약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 DS4는 DS브랜드가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프리미엄 C 세그먼트에 투입한 전략적인 핵심 차종”이라며 “특히 올해 1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제 37회 국제 자동차 펳스티벌에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동차로 선출된 바 있을 정도로 프랑스만의 격조있는 명품 디자인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내에는 1.5 디젤로 출시될 예정”이라며 “판매가격과 트림은 아직 미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