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란티스코리아 관계자 “사전계약자들이 기다리지 않게 출시와 함께 고객인도 시작...출시 일은 아직 미정, 내달초로 예상”

지프가 2022년형 레니게이드 1.3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고객인도는 내달초로 예상된다./사진:  2022년형 레니게이드 1.3/ 스텔란티스코리아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지프의 80년 역사상 최초의 소형 SUV 스테디셀러 레니게이드에 새로운 심장을 단 트림이 곧 출시된다. 레니게이드는 지난해 2708대가 팔리며 랭글러(3127)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판매된 모델이자 지프의 1만대 재입성을 견인했다. 깜찍하고 귀여운 외모를 갖춘 레니게이드는 MZ세대의 지프 입문 모델로 통한다. 지프는 91.3L T4 Multi-Air 엔진(이하 1.3리터 멀티에어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2022년형 레니게이드 1.3 모델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2022년형 레니게이드 1.3 모델은 출시와 동시에 고객인도가 시작된다. 현재 알려진 공식 출시일은 내달초다.

이날 지프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출시될 레니게이드 1.3 에는 기존의 2.4리터 자연흡기 엔진대신 1.3리터 멀티에어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 1.3리터 멀티에어 가솔린 엔진은 터보 엔진으로 과거 FCA 시절부터 소형 SUV에 더욱 적합하게 쓰여온 엔진이다. 기존 22.4리터 자연흡기 엔진 대비 효율이 좋을 뿐만 아니라 주행성능도 우위다. 자동차세 절감 등 경제적인 측면도 있다. 1.3리터 멀티에어 가솔린 엔진은 최고 175마력, 최대 23.5kgm의 주행성능을 갖췄다. 상대적으로 낮은 RPM에서 최대 마력과 토크를 뿜어낸다. 이를 통해 도심에서는 경쾌하고, 오프로드에서는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레니게이드는 전면부 세븐-슬롯 그릴 등 소형 SUV를 선호하는 젊은 고객층의 니즈에 맞춰 이탈리안 감성의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을 갖췄다. 전장의 군용차를 연상케 하는 각진 디자인과 상반되는 동그란 헤드램프, ‘X’자 디테일이 숨겨진 리어램프가 MZ세대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넓은 헤드룸과 적재공간, 2열의 여유로운 공간감 , 사용자 친화적인 인포테인먼트 기술, 다양한 수납 공간 등 탑승자의 편의가 한층 강화된 실내공간으로 꾸며졌다.

레니게이드 1.3엔트리 트림인 론지튜드 1.3 FWD 리미티드 1.3 FWD리미티드 1.3 AWD 등 총 3가지 트림으로 운영된다. 가격은 론지튜드 1.3 FWD 4190만원리미티드 1.3 FWD 4540만원리미티드 1.3 AWD 4840만원이다.

레니게이드 1.3은 공식 출시와 함께 고객인도가 시작된다. 현재 알려진 공식출시일은 내달초다. 따라서 레니게이드 1.3을 빨리 받는 방법은 사전계약을 서두르는 것이다.

스텔란티스코리아 관계자는 컨슈머와이드의 취재에서 레니게이드 1.3 고객인도는 출시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라며 사전계약자들이 기다리지 않게 초기 재고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식 출시일은 아직 미정이라면서 아마도 내달초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 2022년형 레니게이드가 여성 및 MZ세대에게 보다 매력적으로 소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카테고리의 인플루언서들과 라이프스타일 컨셉의 컨텐츠 제작 및 인기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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