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이클링 소재와 생분해 소재 적용, “지속가능한 패션 선도하는 기업 될 것”

노스페이스가 오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기념하며 리사이클링 소재·생분해 소재가 적용된 ‘에코티(ECO TEE) 컬렉션’ 신제품을 출시한다. (사진: 노스페이스)
노스페이스가 오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기념하며 리사이클링 소재·생분해 소재가 적용된 ‘에코티(ECO TEE) 컬렉션’ 신제품을 출시한다. (사진: 노스페이스)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영원아웃도어의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오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기념하며 리사이클링 소재·생분해 소재가 적용된 ‘에코티(ECO TEE) 컬렉션’ 신제품을 출시한다.

노스페이스는 단일 제품군만으로 페트병 약 3000만 개(500mL 환산 기준)를 재활용한 ‘노스페이스 에코 플리스 컬렉션’과 제주에서 수거한 100톤의 페트병을 재활용한 ‘노스페이스 K에코 삼다수 컬렉션’ 등 다양하게 친환경 제품을 선보인다. ‘에코티 컬렉션’은 수거가 어렵고 바다 생물의 생명을 위협하는 해양 폐플라스틱을 리사이클링한 소재부터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적고, 매립 시 물과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는 생분해 소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적용했다.

여름철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냉감 의류도 노스페이스의 기술력을 만나 친환경 아이템으로 변신했다. 리사이클링 나일론 소재를 적용한 ‘데이 올 라운드 폴로티’는 냉감 기능을 통해 시원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쉽게 처지지 않고 버티는 힘이 있는 원단을 적용해 체형을 보완하는 효과가 있다. 색상은 청량감 넘치는 파우더 블루와 세련된 브라운 및 블랙 3종으로 출시됐다. 루즈핏 라운드넥 디자인의 ‘데이 올 라운드 반팔 라운드티’는 신축성 뛰어나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서 쾌적하게 입을 수 있고, 티셔츠 밑단의 스트링을 조절할 수 있으며, 디테일하게 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 색상은 그린, 라이트 베이지 및 블랙 등 3종이다.

‘세이브 더 오션 반팔 라운드티’는 육지에 비해 수거가 더욱 어렵고, 해양 생물들의 생명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해양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든 리젠 오션 소재가 적용된 친환경 제품이다. 루즈핏의 다자인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고, 색상은 쇼츠, 데님, 조거 등 다양한 기본 아이템과 매칭하기 좋은 화이트와 미드나잇 네이비 2종으로 출시됐다.

노스페이스는 매립 시 물과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는 생분해 소재도 확대 적용하며, 지속 가능한 패션의 영역을 한층 더 넓히고 있다. 생분해 소재가 적용된 ‘어드벤처 반팔 라운드티’는 ‘자연과의 더 나은 공존’이란 브랜드 철학을 담아 모험과 동물을 주제로 한 등판 그래픽이 눈에 띄는 제품이다. 색상은 피스타치오 그린, 화이트, 화이트 샌드 및 블랙 4종이다. ‘그린 어스 포켓 반팔 라운드티’도 생분해 소재가 적용된 친환경 아이템으로서 전면 가슴 한 쪽에 포켓과 귀여운 동물 캐릭터 와펜으로 포인트를 더했다. 색상은 네이비, 그린, 크림 및 스모크 블루 등 4종이다.

영원아웃도어는 “환경의 날을 맞아 다양한 친환경 제품의 출시는 물론, 생산, 포장, 마케팅 등 가능한 모든 영역에 걸쳐 지속 가능한 패션을 선도하는 대표 브랜드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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