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브렘보 퍼포먼스 전면 브레이크 추가...전작 대비 가격은 50만원 올라
타사 고객 인도 평균 1년이지만 2022년형 XT5·XT6 물량 확보로 수일내 가능

캐딜락이 2일 2022년형 XT5 및 XT6를 출시했다./사진: XT6/ 캐딜락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캐딜락이 모처럼 신차를 내놨다. XT5 XT6 연식변경 모델이다. 전년도 모델 대비 달라진 것은 레드 브렘보 퍼포먼스 전면 브레이크 추가다. 가격은 50만원 정도 올랐다. 가장 큰 매력은 오랜 기다림 없이 차를 인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구매 후 수일 안에 차를 인도 받을 수 있다.

2일 캐딜락에 따르면, 이날 출시한 모델은 2022년형 XT5 XT6. 전작 대비 가장 큰 변화는 브레이크다. 이번 연식변경 모델에는 레드 브렘보 퍼포먼스 전면 브레이크가 장착됐다. 레드 브렘보 퍼포먼스 전면 브레이크 적용에 따라 레드 페인티드 캘리퍼(Red-painted Caliper)도 적용됐다. 또한 2022년형 XT5 스포츠 트림에는 1/500초 간격으로 도로와 주행 조건에 맞춰 서스펜션이 자동으로 조절되는 실시간 댐핑(Real-Time Damping) 시스템도 장착됐다. 이승차감과 안정적 주행 성능이 강화됐다.

캐딜락 관계자는 컨슈머와이드의 취재에서 브렘보 브레이크는 CT4와 퍼포먼스 성능이 있는 차량에만 장착됐었는데 이번에 SUV까지 확장해서 적용하게 됐다. 2022년형 XT5XT6에 적용된 브렘보 브레이크는 일반형이긴 하지만 성능이 좋은 브레이크다. 이것이 전작대비 가장 큰 변화라면서 브렘보 브레이크가 적용되면서 레드 캘리퍼가 장착돼 디자인 적인 면에서도 업그레이드 됐다고 말했다.

그려면서 고가의 브렘보 브레이크가 적용됐음에도 불구하고 차량가격은 50만원 정도 오른 것이 전부라면서 가격인상 폭은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2022년형 XT5XT6는 구매 후 수일 안에 바로 차량 인도가 가능하다오랜 기간 동안 차를 기다리지 않아도 돼 , 신차 구매 계획이 있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개별소비세 3.5% 기준 2022 XT5의 판매가격은 프리미엄 럭셔리 6843만원 스포츠 7632만원이다. 2022 XT6는 스포츠 단일 트림으로 출시되며 판매가 844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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