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코리아, 렉스베고니아(쿨링패드) 출시 등 여름 쾌적한 잠 위한 솔루션 가동...비스코스 섬유, 리오셀 섬유, 특수하게 직조된 나일론 섬유 등 이케아 기술 총동원
신세계까사, 까사미아 쿨슬러시 냉감기능패드...듀라론 냉감소재로 체감 온도 최대 7도까지 낮춰
소노시즌, ‘그래피놀 냉감패드’... ‘그래피놀’ 냉감 원단 사용

때 이른 더위에 가구 업계가 냉감소재를 사용한 여름 침구로 여름 숙면 수요 잡기에 나섰다./사진: 이케아코리아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때 이른 더위에 가구 업계가 냉감소재를 사용한 여름 침구로 여름 숙면 수요 잡기에 나섰다. 이케아코리아, 신세계까사, 소노시즌 등 업체들이 각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냉감 효과 극대화한 차별화된 소재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침구 하나만 바꿔도 올 여름 숙면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케아 쿨링 침구류/ 이케아코리아

20일 업계에 따르면, 이케아코리아는 올 여름 쾌적한 잠을 위한 솔루션으로 렉스베고니아(쿨링패드)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에 따라 이케아는 렉스베고니아를 비롯해 크바른벤(인체공학베개), 나티아스민(이불커버+베개커버), 클룹스포레 등의 여름침구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케아의 쿨링 침구류는 수면 온도 조절을 도와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을 준다. 특수하게 직조된 나일론 섬유가 열을 빼앗아 시원한 잠자리를 만들고 비스코스 섬유는 몸의 열을 흡수했다가 체온이 떨어지면 다시 방출해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시켜준다. 여기에 리오셀 섬유는 통기성과 흡수성이 뛰어나 밤새 보송보송하게 편안하고 쾌적한 수면을 취할 수 있게 도와준다. 현재 이케아는 나티아스민 제품에 대해 더 낮은 가격으로 판매 중이다.

까사미아 쿨슬러시 냉감기능패드/ 사진: 신세계까사

신세계까사는 까사미아 쿨슬러시 냉감기능패드로 여름 숙면 수요 잡기에 나섰다. 섬유 소재 전문기업 휴비스사의 듀라론 냉감 소재로 제작된 듀라론 냉감소재는 체감 온도를 최대 7도까지 낮춰주고 여름철 배출되는 수분과 땀을 빠르게 방출하는 속건 기능이 뛰어나 숙면을 돕는다. 또 세탁 시 빠르게 건조되고 쉽게 오염되지 않아 관리가 쉬울 뿐 아니라 강도와 내구성도 우수해 오래 사용해도 헤지거나 변형되지 않는 특성이 있다. 특히 올 화이트 컬러의 심플한 자카드 디자인은 어떠한 가구, 베딩과도 매칭이 조화롭다. 패드 사면으로 넓은 밴드를 안정감 있게 부착해 매트리스 위에서 밀림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베개용 패드의 경우 번거롭게 뺐다 끼웠다 하지 않게 기존의 베개 커버 위로 양쪽의 밴드를 끼워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가격대도 10만원대 전후로 부담도 적다.

소노시즌 ‘그래피놀 냉감패드'/ 사진: 소노시즌

소노시즌은 독자적인 기능성 신소재를 사용한 그래피놀 냉감패드'로 꿀 잠족 잡기에 나섰다. 카이스트(KAIST) 교원 창업 기업 소재창조의 특허 소재로 소노인더스트리가 특별 제작한 그래피놀냉감 원단을 사용했다. 장시간 수면에도 시원한 촉감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뛰어난 열전도성과 강력한 항균 및 탈취, 알러지·진드기 케어 등 다양한 기능성도 갖춰 사계절 내내 청결하게 사용 가능하다. 그래피놀 냉감 원단의 필로우 커버도 출시돼 자는 내내 머리부터 발끝까지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

이와 관련 소노시즌 관계자는 예년보다 빠르게 찾아온 더위에 시원하게 사용할 수 있는 냉감 침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실질적인 판매도 점점 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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